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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8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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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 개회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국내기업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개도국 적용모델을 선보인다.

에너지공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 Asia Development Bank), 미국국제개발처(USAID :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세계자원연구소(WRI : World Resource Institute)와 공동으로 제11회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을 주관한다.

아시아를 비롯한 40개국 에너지 분야의 정책 결정자, 사업개발자 및 투자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 에너지 등 부문별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 개최를 통해 클린 에너지 분야의 도전과 기회를 모색한다.

에너지공단은 한국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자립섬, 전기차, 스마트시티 모델 등 우리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사업 적용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에너지공단과 ADB 공동 프로젝트로 필리핀 코브라도 섬에 착공 완료한 태양광 설비 및 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에 참여한 ㈜BJ파워의 사례를 비롯해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지자립섬 프로젝트(㈜LG CNS) 및 전기차 배터리 활용 및 제활용 방안(㈜JS배터리스트)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그간 에너지공단은 ADB와 함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개도국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개도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에너지자립섬 모델 확대 및 방글라데시 산업효율향상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업을 추진중이다.

8일 개회식에 참석한 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은 “이번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 행사공동주관을 통해 한국의 ICT를 접목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사업모델을 개도국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리협약 이후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의무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ADB와 같은 다자개발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은 2006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아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기술전문가가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의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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