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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현대중공업은 지난 15~17일까지 사흘간 사내 체육관에서 ‘제18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을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로, 수익금은 김장 담그기 행사 비용과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은 지난 1994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학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서적·전자제품·가구·아동용품 등 총 3만여 점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유자청·김·멸치·미역 등 신선한 특산물과 의류, 액세서리 등 현대백화점의 생활용품 등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과 이재성 사장,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 등 임원진이 직접 기증한 애장품 등도 판매된다.
이밖에도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주부대학 회원들이 떡볶이, 어묵, 오징어 등 각종 먹거리 코너를 마련해 잔치 분위기를 돋우고 있으며, 이 회사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국인 감독관 및 가족들도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52세, 동구 전하동)은 “올해 김장 재료비가 많이 올라 김장 물량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었다”며, “하지만 양질의 기증품이 많이 접수·판매되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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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온탱크 적용 가스보일러 출시
이일주 기자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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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OSV, 극지방 어류조사선 1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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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2020년 글로벌 TOP5 도약할 터”
우리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기계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TOP5로의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1 기계의 날’기념행사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정부, 기계산업 유관기관, 기계산업 CEO 등 각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5시 30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개최한다.기계산업인의 단합과 축제의 장인 ‘기계의 날’ 행사는 지난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제정했으며, 매년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및 동반성장 유공자를 선발·포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김형태 (주)에코셋 대표, 조형희 연세대 교수, 김형재 한국생산기술원 수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지식경제부 표창을 수상했으며 5명이 공동주최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10회째를 맞이한 기념으로 한국 기계산업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판넬 전시’와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의 ‘기념강연’이 펼쳐져 기계산업의 과거를 조망하고 미래창조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근순 기자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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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인 기계硏 신임원장 취임
엄태준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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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원장에 최태인 국방과학硏 정책위원
엄태준 기자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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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신성장동력 장비포럼 개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바이오, 그린수송, 방송, 의료 등 신성장동력장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내년도 ‘신성장동력장비 경쟁력강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디스플레이장비 관련 신성장동력 장비포럼’을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신성장동력장비연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포럼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장비 경쟁력강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의 토론을 통한 컨센서스와 중장기 비전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은 지난 LED장비분야 포럼에 이은 두번째 자리로서 디스플레이장비 분야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 김승우 KAIST 교수, 문대규 순천향대 교수 등 장비사업기술위원과 장비업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팀장의 ‘디스플레이 장비산업 현황 및 육성과제’, 장중순 아주대 교수의 ‘장비신뢰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제언’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이상진 팀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패널가격 하락은 패널기업의 영업이익율 하락, 패널기업의 투자연기, 장비기업의 경영실적 악화로 악순환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올해 큰 폭의 적자를 경험한 패널업체들은 유동성관리를 위해 신규투자를 최소화하고 있어 내년 디스플레이 장비업계의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는 것.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2억달러를 기록한 세계 LCD장비시장규모는 내년 45억달러로 급감할 전망이다.우리기업이 이를 돌파하기 위해선 패널기업의 생산성 향상, OLED와 같은 차세대 장비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해외수출 판로지원, 인력인프라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이 팀장은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패널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기존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Laser Direct Patterning, PI Coater 및 Debonding 등 신개념 장비기술 개발을 추진, 차세대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양산설비 기술확보 추진, 투자가 활발한 중국기업에 대한 수출 판로지원 등 마케팅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장중순 교수는 수요기업의 국산장비 기피 이유는 고장발생 등 장비의 신뢰성 부족에 있고, 신뢰성 미흡은 장비생산기업의 영세성, 기술력 부족 등에 있으므로 장비 기술개발사업 등과 병행해 국산장비 신뢰성 증진 정책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이를 위해 장비 신뢰성의 경우 세트 메이커는 물론 밸류체인 상의 모든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수준 향상이 필요하고 장비 중소기업들이 모듈에 대한 신뢰성 규격을 공동으로 개발·구매토록 하는 방안과 장비업체에 대한 신뢰성 교육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파워 모듈, 모터 모듈과 같은 장비관련 핵심모듈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신뢰성 향상을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지경부 차동형 신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비는 시장전망도 밝고, 고용창출 효과도 큰 중요 산업이나 국산화율은 35%에 불과해 수요산업의 성장에 따라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장비강국인 유럽과의 FTA, 높은 대일 의존도 등을 고려시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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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기업, 의료기기 공동 R&D ‘탄력’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수요자인 병원과 공급자인 기업이 공동연구와 협력 네트워킹을 활성화한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11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의료기기 R&D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임상 의료진의 의료기기 개발 및 활용 사례(품목, 개발전략 등 사례제시) △진료 과정에서 의료기기 사용상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 △수요자(임상의사)와 공급자(개발자) 공동개발 추진방안(협력창구, 절차 등) 제안 등의 내용으로 분야별 임상 전문의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주제발표를 모두 임상교수들이 진행함으로써 진료시 사용되고 있는 장비의 장·단점 뿐만 아니라 미래 의료기기의 요구사항을 집중 조명하고 병원이 협력연구 창구를 제안해 향후 공동연구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허영 KEIT 의료기기 PD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일선 병원 현장 수요와 임상의사의 의견을 수렴한 수요자 중심의 의료기기 R&D를 추진하는 공동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제품 개발과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KEIT는 의료기기PD 제도 출범 6개월 만에 병원과 개발자 간 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상생 포럼’(분기)과 의료기기 기술 분야별 공동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명품화 포럼’(격월)의 개최를 정례화해 지식경제부 의료기기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한편 KEIT는 이날 의료기기 상생협력 포럼에 앞서 KEIT 서영주 원장은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황태곤 원장,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김창덕 원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등 8개 주요 대형병원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기 상생협력 포럼의 성과 확산 및 지속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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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학도의용군 출신 독거노인 지원
고봉길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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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건설장비, 中서 제2도약
고봉길 기자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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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백만대 시대, 日 시장 주도
신근순 기자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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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
울산시는 건전한 건설기계사업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 하반기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을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미등록 또는 말소된 건설기계 사용 또는 운행하거나 대여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고 사업을 계속하는 행위 △자가용 건설기계가 자기 사업이 아닌 건설현장에서 대여사업과 유사한 작업 시행(자가용 불법 영업)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건설기계, 정비시설을 갖추지 않고 스스로 정비하는 행위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세워두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발생시키는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건설기계사업자에게는 1개월 이내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또는 위법 내용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하고 미등록 불법 사항 적발시에는 증거자료를 확보해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9월30일 현재 울산지역 건설기계사업자는 총 169개소로 대여업 98개, 정비업 48개, 매매업 16개, 폐기업 7개 등이다.
신근순 기자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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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건설광산·車로 성장세 지속
신근순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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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車 누적생산 ‘7천만대’ 돌파
국내 자동차 누적 생산 대수가 7,000만대를 넘어섰다.지난 1955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차’가 생산된 이래 56년만의 일이다.지식경제부는 지난 9월까지 국산 자동차의 누적 생산량이 7,015만2,984대를 기록, 7,0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경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산 7,000만대 돌파는 단순한 생산대수 달성이 아닌 자동차 산업이 국내 산업 전반에 전·후방 연관효과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용도별 비중은 승용차가 5,929만5,353대(84.5%)로 가장 많았고트럭 681만5,125대(9.7%), 버스 404만2,506대(5.8%)가 그 뒤를 이었다.국내 자동차산업은 시발차를 시작으로 60년대 조립생산을 거쳐 70년대 첫 독자모델 ‘포니’를 생산해 처음으로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섰다.이어 80년대 들어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1992년에 1,000만대 고지를 넘었다.국산차 생산이 시작된 이래 1,000만대 돌파에 37년이 걸린 것이다.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동차 생산량은 빠르게 증가해 1,000만대에서 2,000만대까지는 4년, 2,000만대에서 4,000만대는 7년이 걸렸다.이어 2009년 6,000만대를 돌파해 올해 7,000만대를 넘었으니 한해 생산대수가 200만대 수준에서 정체하다 다시 500만대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지난 56년간 연평균 27.4%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생산액의 10.1%, 부가가치액의 9.4%, 고용의 10.2%, 수출액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세수의 14.5%가 자동차 관련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지경부 관계자는 “완성차업체들이 계속해서 품질력 제고에 힘쓰고 있고, 임단협도 2년 연속 무분규 타결하는 등 노사선진화의 계기도 마련됐다”며 “8000만대는 물론 1억대 생산도 수년 안에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이 7.1% 증가, 수출이 8.5% 증가했으나 내수는 수입차의 약진(8.9%↑)에도 불구하고 국산차가 부진(8.8%↓)으로 7.9% 감소해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김성준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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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드릴십 2척 동시 명명식
고봉길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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