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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E 생산단지 거듭난다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인천항 내 부두, 물류단지 등 유휴 부지를 이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인천이 지난 4일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정도에너지와 10MW급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이 사업을 통해 10월 중에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고 인천 내항 2, 3부두 창고 옥상 등을 대상으로 약 250억원을 투자해 10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인천은 연간 5,75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과 함께 인천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그동안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급하는 지방보급사업,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설비설치를 지원하는 그린홈·빌리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현재 2.2%인 인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30년까지 11%를 목표로 보급하기 위해 인천은 그동안의 추진사업과 병행해 시민, NGO,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동조합형태의 ‘인천시민햇빛발전소’를 추진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인천 조성은 물론 인천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GCF(녹색기후기금)사무국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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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해외진출 머리 맞댄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수출화를 위해 관련 8개 기관이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오창관)는 신재생에너지대전(REK)와 연계해 오는 11일 오후 1시,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해외진출 지원제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KOTRA, KOICA, 수출입은행 등 총 8개 기관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이날 이들 기관들은 단순 전달식 주제 발표에서 벗어나 기업이 궁금하거나 필요한 사항, 그리고 사례에 대한 착안점이나 교훈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지원기관과 상담할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기업 니즈에 맞게 손쉽게 소개하고, 업계가 궁금하게 느끼는 사항을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해외 시장을 준비하거나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수출지원센터(02-529-6494)로 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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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김연아와 함께 고객에 ‘한걸음’
배종인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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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協, 필리핀-인도 사절단 모집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오창관)가 신흥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와 필리핀을 탐방할 신재생에너지 사절단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OTRA ‘필리핀-인도 신재생에너지 사절단’ 사업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필리핀, 인도내 우수 신재생에너지 발주처·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파견 기간은 오는 11월5일부터 11일까지며 필리핀(마닐라)은 5~7일까지, 인도(뉴델리)는 7~11일까지다.
필리핀(마닐라)에서는 1:1 상담회와 포럼 등이 개최되고 인도(뉴델리)에서는 ‘Renewable Energy India 2012 EXPO’와 연계해 1:1 상담회, 포럼, 전시장 관람, 산업시찰 등이 계획돼 있다.
참가 신청 기한은 10월5일 18시까지 이며 신청서 작성 후 협회 해외진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절단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무역사절단 운영 공통경비와 대상국가내 이동수단(버스 등) 임차료가 지원된다.
기타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웹사이트(www.knre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529-6494)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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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 21社, 2Q 매출 9조5,157억…전년동기 比 5.2% ↓
이일주 기자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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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ESS 시장·기술 분석
전력위기로 해결책으로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지원을 늘리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ESS시장성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시장 조사 전문기관 SNE리서치는 오는 10월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ESS 시장 및 기술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확대를 통해 배터리의 대용량화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대용량 배터리의 에너지저장장치로서의 활용이 배터리 업계의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적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이 비싼 것이 보급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선진국들은 국가 보조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내년도 보급 예산으로 150억원을 책정하면서, 국내 ESS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시장의 수요를 중심으로 ESS산업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ESS 세계 선진시장 및 글로벌 시장 동향 분석 △리튬이온 배터리 초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센터의 UPS 시장 분석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실증 연구사례 분석 △납축전지, NaS, 레독스플로어,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특성과 시장 접근성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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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국내 최대 로이유리 공장 준공
기자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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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종시 S/G 구축
기자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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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소형 이차전지 출하 1위 고수
기자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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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철 에이티에스파이론(주) 대표이사
배종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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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농업기술원과 유리온실 개발 협약
고봉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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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 메이커 도약
편집국 기자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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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기 출시
고봉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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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유럽 PV 시장 진출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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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짜 光 도시 되나
광주광역시가 태양에너지 도시로 탈바꿈할 날이 머지않았다.
광주(시장 강운태)가 태양에너지 도시로의 기반구축을 위해 실리콘계 태양전지산업을 바탕으로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태양에너지 도시 광주’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 ‘Solar City’ 선언 및 전국 최초 태양에너지 도시 조례를 제정하면서 일사량이 높은 지리적 여건을 살려 지자체 최초로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와 그린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실리콘계 태양전지 기술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간 결정질 실리콘계 태양전지 기술개발에 주력하면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라시티센터, 광주과학기술원의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설립과 관내 대학들과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심포니에너지, SDN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과 함께 이룬 모듈생산 시설을 집적화해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중추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본부(본부장 오익현 박사)는 솔라시티센터(센터장 김호성 박사)를 건립하면서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개발을 중점 아젠다로 선정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 왔다.
그 결과 동 센터 소속 김태원 박사팀이 세계최고 연구기관인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와 공동으로 ‘고효율 박막태양전지의 핵심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센터는 금번 공동연구 프로젝트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모한 부품소재 원천기술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응모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CIGS[Cu(구리), In(인듐), Ga(갈륨), 박막태양전지용 Se(셀렌)]이 함유된 대면적 4성분계 화합물 타깃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올 9월부터 향후 5년간 26억원(국비 19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생기원 호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기존 CIGS 박막태양전지 공정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 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개발과, 이러한 신기술 개발에 세계적 태양광 연구기관인 NREL이 동참한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해결할 연구과제가 많지만, 수행 기간 내 기필코 상용화 핵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미 6건 기술을 국내외 특허 출원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지적재산권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수년간 뿌린 과학의 씨가 이제 싹이 트고 자라나 국제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기술개발 역량을 키워냈다”며 “국제 권위의 미국 NREL과 공동 연구 출발은 다시 한번 빛을 에너지로 만드는 창조 도시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머지않아 그 결과물로 돈을 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지자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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