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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1 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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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리튬이차전지 업체별 출하동향.

삼성SDI가 올 2분기에도 소형 리튬이차전지(LiB)의 출하량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대표 김광주)가 발간한 ‘2012년 전세계 소형 리튬 2차전지 출하량 및 전망’에 따르면 삼성SDI가 시장점유율을 1분기 22.4%에서 2분기 23.2%로 확대하며 1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일본의 파나소닉이 같은 기간 18.2%에서 16.3%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2위에 랭크됐고 LG화학은 12.4%에서 13.5%로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며 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7.2%로 1위에 올랐고, 한국이 36.7%, 일본이 26.1%를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 IT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일본 IT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축소됨에 따라 이차전지 시장에서도 급속하게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국의 로컬 모바일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중국로컬 리튬이차전지 업체들이 함께 고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올해 중국의 내수 모바일폰 시장이 5억대에서 5억5,0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NE리서치 박웅민 이사는 “삼성과 애플 등의 스마트폰 시장확대와 중국의 내수 모바일폰 시장의 확대로 소형 리튬이차전지 시장이 9.3%나 성장할 수 있었고, 올 3분기와 4분기에도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2분기 리튬이차전지 출하량은 12억3,000만셀로 전분기 대비 9.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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