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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E절약 노하우 대륙에 전수
배종인 기자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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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엄태준 기자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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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NARL 저가매각설은 ‘억울’”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불거진 캐나다 부실투자건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공식 반박했다.
지난 20일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석유공사가 지금까지 2조원을 넘게 투자한 하베스트 NARL의 매각대금은 합의금 명목으로 250억원을 지불해 사실상 매각대금은 주식채권 매각금 10억원을 공제한 마이너스 240억원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NARL 매매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석유공사가 가지고 있는 NARL의 주식과 채권에 대한 매각대금은 사실상 10억원이며 이 중 석유공사가 NARL에 대한 1.8조원의 채권은 고작 1달러에 매각했다는 것이다.
또한 석유공사가 14일 매매계약에 따른 순현금 유입액은 350억원 가량이라고 밝혔지만 원유 및 석유 등 재고를 600억원 가량 과도하게 부풀려 계산한 것으로, 실제 순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8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김제남 의원실에서 제기한 매각대금 마이너스 240억원은 사실과 다르며, NARL 매매계약서에 의한 매각금액은 943억원이다. NARL이 보유한 재고금액을 약 600억원 가량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베스트는 실버레인지社와 원유 재고가치를 1,070억원(C$ 110.4 백만)에 합의했으며, 실버레인지社는 운전자본 정산(C$ 14.1백만)을 뺀 943억원(C$ 97.3백만)을 하베스트에 입금했다고 밝혔다. 또 1.8조원 채권의 1달러 매각은 사실과 다르며, 하베스트의 추가 손실과 관계 없다고 전했다.
NARL의 채권에 대해서는 NARL의 1.8조원은 관계회사 즉 하베스트와 NARL간 대여금으로, 국제회계기준(IRFS)에 따라 부채가 아니며, 거래완결전 채권‧채무조정을 통해 명목금액인 1달러를 남기고 전액 제거했다는 것이다.
석유공사는 실버레인지社에 NARL과 관련된 모든 책임과 의무까지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매각했고, 매각 후 NARL의 자산유동화, 구조조정에 따른 혼란에 대해서는 석유공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성겸 기자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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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신시장 창출전략 모은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센텀호텔에서 에너지 신시장 창출전략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에너지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접목한 기술융합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이 미래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획기적인 전환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의 의견 청취 및 기술개발 방향 모색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에너지자원, 전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R&D 全사업 전문가들이 같은 자리에 모여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 신시장 창출’이라는 동일 목표 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ICT 기반 분산전원 신시장 창출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시추기술 선진화 등 3대 기술 주제 관련 기술 및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R&D 협력의 장이며, 관련 분야의 주요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 등을 토론한다.
참석자들은 △에너지기술의 현황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산학연 전문가 및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폭넓은 기술교류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3대 기술주제별 기술개발과제의 추진현황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에너지R&D 추진방안 등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당면과제에 대해 검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수요기관간 패널토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성장동력인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산학연의 협력과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분들이 함께한 이번 통합워크숍이 향후 에너지 R&D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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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태양광도시로 진화
배종인 기자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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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데이터품질 인증 모두 취득
배종인 기자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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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無 주택 실증단지’ 착공
강지혜 기자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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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獨 지멘스와 ESS협력 MOU
김성겸 기자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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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500kW 스팀터빈 MOU 체결
강지혜 기자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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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창출 ‘시급’
국내 산업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표준특허가 해외 경쟁사 대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선언된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100건 중 공장·빌딩 자동화기기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와 전력제어기기의 제어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도록 지원하는 통신프로토콜인 필드버스 표준이 4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교류 전력을 배전에 적합한 전압으로 바꿔 전달하는 변전소의 자동화 및 이중화 표준이 19건, 스마트 홈 구현을 지원하는 홈 자동화 프로토콜이 15건을 차지했다.
필드버스, 변전소 자동화 및 홈 자동화 분야의 표준특허가 많은 이유로는, 전력설비 시스템과 통신 시스템 사이의 상호운용성이 확보돼야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준특허 보유 기업들을 보면,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BB·지멘스·슈나이더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필드버스·홈 자동화·변전소 자동화 및 이중화·전기차 충전·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43건의 표준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슈나이더·시스코 등의 기업들이 연합한 ODVA(Open DeviceNet Vendors Association)가 필드버스 및 변전소 이중화 분야에서 10건, ABB·지멘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KNX(Konnex Association)가 홈 자동화 분야에서 8건의 표준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자체적인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업간 기술협력을 통해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중에서 필드버스 표준 3건, 연료전지 표준 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겸 기자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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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재생E 설치 임대료 인하
앞으로 민간 투자자가 인천광역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대부요율이 기존의 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에너지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11월 6일 공포·시행됐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인천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제28조에 의거 기존까지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임대할 때 당해 재산평정가격의 1000분의 50에 해당하는 대부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시는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조례를 개정해 대부요율을 대폭 낮춰 이제부터는 당해 재산평정가격의 1000분의 10에 해당하는 대부료만 지불하면 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공시지가가 높은 도시지역에서는 공공시설 임대 사용료가 높아 신재생에너지의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자가 투자를 꺼려왔으나, 앞으로는 민간 투자자가 공공 시설물이나 유휴 토지를 10~15년간 낮은 가격으로 임대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공공시설 임대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민간사업자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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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원, 충북 음성 230MW 모듈 공장 신설
엄태준 기자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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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데이터 품질인증의 최고 등급을 얻었다.
에기평은 에너지기술 R&D사업관리DB에 대해 데이터인증(DQC-V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인증(DQC-V)은 공공기관, 기업의 데이터에 대한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해 그 수준에 따라 3단계(실버, 골드, 플래티넘)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한 에너지기술 R&D사업관리DB는 국가 에너지기술R&D사업의 기획, 평가, 관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업무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오류 검증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정보를 공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에기평은 지난해 데이터보안인증(DQC-S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 통합 2레벨을 받은데 이어 이번 데이터 인증(DQC-V) 최고 등급까지 취득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에기평 관계자는 “지난해 데이터보안인증(DQC-S)에 이어 데이터 인증(DQC-V) 획득은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 현 데이터 관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데이터관리인증(DQC-M :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Management)도 취득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에너지기술R&D 사업관리DB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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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2014 최우수 청렴윤리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청렴윤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기평은 13일 한국감사협회(회장 변중석)가 주관하는 ‘2014년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청렴윤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에기평이 받은 ‘최우수 청렴윤리 대상’은 법과 윤리 기준 내의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 윤리와 일치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다.
김승현 에기평 감사는 수상 소감에서 “부정부패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보강한 청렴윤리 활동이 높게 평가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에너지 R&D 생태계의 윤리건전성을 정착시켜 R&D 연구비 부정사용 행위가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사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내부감사와 전략혁신 그리고 청렴윤리 3개 분야에 대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 기관들은 전략적 감사 선진화나 청렴윤리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에기평은 다양한 청렴활동은 물론 부패행위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을 최대 각 10억원 및 2억원으로 상향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했고, 2015년도에는 예방차원의 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윤리경영 체계를 선진수준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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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5개 선정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서문규)는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 선정평가 결과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전남대, 강원대를 각각 주관대학으로 한 5개 대학 연합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2009년 이래 산업부에서 자원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종전의 개별 대학·학부 중심 프로그램에서 석유·가스 물리탐사, 생산증진, 비전통 자원개발 등에 대한 연구능력 확충을 위해 대학 컨소시엄을 통한 연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정부는 지난 1단계 사업을 통해 그간 위축됐던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10개 대학을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교육 인프라 구축 강화에 노력했다.
2단계 사업 계획에 따라 선정된 대학 컨소시엄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자원개발 5개 연구과제에 대해 자원개발을 주도하는 공기업과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성하고, 석·박사 과정 학생이 참여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단은 대학간 교차강의 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 전문가 초청강의, 진로상담·멘토링, 국내 현장실습 지원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단기강좌·세미나 등 공동운영, 실험기자재 상호보완 운용, 외국 메이저 자원개발 관련 기업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해외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학생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아랍 에미리트(UAE)와 ‘한-UAE 에너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수학생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는 아부다비 석유대학(Petroleum Institute) 석사과정에 자원개발특성화대학의 하나인 전남대 출신 학생 2명이 입학했고, 2015년 이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11월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룸에서 주관대학과 전담기관간 협약식을 갖고, 사업 수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해자협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개발 청년인력 교류가 가능한 외국 대학·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더불어 청년인력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