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해외자원개발 ‘웃돈’ 984억
배종인 기자
2015-02-23
-
OCI, 네팔 산간마을학교 태양광으로 밝히다
신근순 기자
2015-02-17
-
도시가스料, 3월 평균 10.1% ↓
배종인 기자
2015-02-17
-
한국석유공사, 변윤성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
강지혜 기자
2015-02-16
-
에관공,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 개소
배종인 기자
2015-02-16
-
올해 신재생E 7,800억 투자
저유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산업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이를 기회삼아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13일 석탄회관에서 문재도 차관 주재로 ‘11차 에너지 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분야,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정부위원으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의 위원들과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국제 석유시장의 원유공급과잉과 美달러화 강세 등으로 북미 지역의 非전통원유 공급확대에도 불구하고 OPEC이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유가급락을 견인하고 있다.
2015년 2월 현재 50$/B대를 유지하면서 2014년 유가 평균치인 배럴당 97불의 절반수준으로 하락했으며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시점, 美달러화 변동,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국제 유가의 변동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우리나라는 자발적인 감축 목표를 제출했으나, 2020년부터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는 新기후변화체제(post-2020)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로 이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유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저유가 시기에 단기적인 시각에 치우쳐 에너지 다소비 구조에 머무르기 보다는, 현재의 유가상황을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유가변동에 대비해 대응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올해 정부는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유가변동을 반영한 에너지 시장 정책을 으로 국민과 함께 안전하고 신뢰 받는 에너지정책을 펼치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2015년 신재생 에너지에는 보급지원, 기술개발, 해외진출을 위해 총 7,79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원간(태양열+지열) 또는 타산업 (풍력+ESS)과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보급과 기술개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사업의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사업까지 확대해 2015년 100억원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 완화와 RPS 제도 개선, 전년도 부처간 협업을 통한 육상풍력 관련 입지·환경규제를 개선했다. 올해는 7개 육상풍력(208MW)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 한다.
또한 오는 7월 부터는 디젤에 섞는 바이오연료 비율을 2.5%로 상향조정한다. 그리고 경쟁력이 약한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에 나선다.
문재도 차관은 “올해는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해나갈지를 결정해야하는 중요한시기”라며 “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에 따라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5-02-13
-
장정호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 에너지산업과 과장
배종인 기자
2015-02-13
-
‘제3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성료
배종인 기자
2015-02-13
-
에관공,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한눈에
배종인 기자
2015-02-12
-
석유公, 하베스트 NARL 인수 위해 통계 조작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캐나다 하베스트의 자회사 North Atlantic(NARL) 구입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내부수익률(IRR)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국회 박완주 의원은 1조원을 투자해놓고 단 900억원에 팔아 국민적 공분을 하게 한 대표적인 해외자원개발 실패사례인 NARL의 IRR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009년 10월 26일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10월21일에 구입한 캐나다 에너지회사 하베스트와 그 자회사로 인한 ‘해외 석유회사 자산매입 변경안’을 의결했다. 당시 회의안건에서 NARL을 포함한 하베스트의 내부수익률 IRR은 5.0%였는데 이는 공사의 내부기준인 8~10%보다 낮은 것이었다.
이에 당시 안건작성 담당자였던 김모 M&A팀장은 “신모 신규사업처장이 ‘총투자액과 총현금흐름액을 기준으로 다시 작성해보라는 지시를 받고 경영위원회 때에는 8.3%로 IRR을 맞출 수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하루만에 열린 10월27일 제241차 석유공사의 경영위원회에서는 IRR이 8.3%인 안건이 통과될 수 있었다.
박완주 의원은 “IRR을 규정에 맞추기 위하여 일종의 ‘조작’을 한 것이 아니고서는 단 하루만에 3.3%의 수치가 조정될 수 있느냐”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서문규 사장은 “하루만에 3.3%나 조정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박 의원은 “투자결정할 수 없는 규정에 위반된 수익률을 조작까지 해서 이사회 눈을 속이고 계약하더니, 결국은 헐값에 매각했다”고 비난하며, “일개 공사의 직원이 조작을 해 1조원 넘는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던 과정에서 누군가가 사주했다면, 그 뿌리를 반드시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2009년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하베스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하베스트 측에서 정유 자회사인 NARL을 인수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약 1조원이 더 투자됐고, NARL로 인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자 미국계 상업은행에 매각키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5-02-12
-
산업교육硏, 태양광발전 설비관리 유지보수 세미나
태양광발전소 운영수익과 직결되는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발전소 유지, 보수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2월13일 오전 9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5년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설비관리 및 유지, 보수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 태양광발전소 설비관리, 유지보수 사업의 국내외 실태와 시장전망 및 관련 사업 적용사례로부터 모듈, 인버터, PCS, 트랙커 및 전기설비 등 각종 발전설비를 비롯한 특수장비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효율을 증대시키는 신기술 및 응용기술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하고 신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에 △태양광발전 설비관리 및 유지, 보수 사업의 국내,외 실태와 시장 전망과 관련사업의 적용사례 △태양광발전 설비 구조물 설계의 주안점과 설비관리 기술 및 적용사례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인버터/PCS 설비선택 및 관리 방안과 적용사례 △태양광모듈의 노화, 효율저하 사례와 내구성능 평가 및 고효율 유지관리 방안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신개념 태양광 추적시스템 / 트랙커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 △고효율을 위한 집광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애로기술 및 해결 방안과 설치사례 △태양광발전 냉각 / 세정기술 동향과 적용사례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영관리 기술 △적외선 열화상 특수장비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설비관리 / 유지보수 및 보안/감시와 적용사례 등이 주제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가 잘 갖춰진 유럽의 경우 유지, 보수 시장이 중장년층에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단독주택에 태양광설비 설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다”면서 “본 세미나를 통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실제 운영 중인 사업자와 신규로 진출하고자 하는 관련 기업체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5-02-10
-
국토부, 제로 E 빌딩 시범사업 추진
국토부가 제로에너지빌딩 시장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제로에너지빌딩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월9일부터 오는 11월13일까지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업성 및 경제성 검증을 통해 건축주의 추가 공사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장 선도형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국토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기준 완화(용적률 15% 이내 완화 등)·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세제감면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기술연구원·에너지관리공단 등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를 통해 설계검토·컨설팅·기술지원·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8층 이상의 주거·비주거 건물에 대한 신축·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민·기업·지자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대상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에너지효율등급·홍보효과·디자인 우수성·적용기술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하여 사업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물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축주에게 충분한 준비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9일부터 공모 공고를 하며, 9월14일부터 11월13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그린투게더, www.greentogethe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6-2동 녹색건축과) 또는 이메일(jchee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겸 기자
2015-02-10
-
사우디 아람코, S-OIL ‘구원투수’ 등판
김성겸 기자
2015-02-09
-
‘WEA 2015’ 개막, 풍력산업 관심 ‘제주’로
배종인 기자
2015-02-04
-
대성산업, 에너지 전문기업 입지 강화
에너지전문기업인 대성산업이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대성산업은 한국전력기술, 한국남부발전 등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DS파워가 2016년 상반기 오산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전력수요 중심지인 수도권에 474MW급의 전력과 오산지역에 280.6Gcal/h의 열원을 새롭게 공급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이바지하고 오산 및 세교지구에 안정적으로 지역 난방열을 공급함으로써 8만여 지역 가구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대성산업은 DS파워에 360억원(지분율 29%)을 출자하고 있으며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 한국전력기술 지분 12.1%, 전력펀드 1차 지분 6.56%, 한국남부발전 지분 2.34% 매수를 통해 과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경우 대성산업이 보유한 DS파워의 지분가치는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성산업은 향후 2018년부터 운영출자자 및 재무출자자를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지배지분을 취득함으로써 DS파워를 대성의 계열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기존 열병합발전소 인근 부지에 건설되며, 2013년 12월 착공해 2016년 3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약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특히 발전소 설비는 천연가스(LNG) 연료 사용과 탈진설비 완비, 시설 옥내화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높은 효율을 구현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최적화된 고효율 발전 및 열원설비의 적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신 기종의 신규 열병합발전기(CHP)는 60%대의 높은 효율을 보이고 연료인 LNG도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직접 공급받기 때문에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어, 전기중심 매출구조의 사업으로 전개함으로써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민소득 향상에 따른 여름철 냉방수요 급증 및 전력 수요의 확대에 열병합 전력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최고의 효율과 증가된 용량 및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급전지시에 대한 이용률 상승과 계통한계가격(SMP)과의 차이에 따른 수익의 증가로 한국기업평가의 사업성평가보고서에 따르면 20년간 매년 4,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