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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시작
배종인 기자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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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올해 에너지 정책 공유의 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올해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2월2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리자, 에너지 업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알리는 정책설명회는 2월2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7일에는 서울과 대구, 8일에는 인천과 부산에서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대전과 제주에서 9일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신산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시책 등 에너지 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SMP(계통한계가격)와 REC(공급인증서)를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거래하는 경쟁입찰제도 도입 등 개편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 1월20일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제로인증제의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 2025년 민간부문 확대 등 단계별 정책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제주를 포함한 국내 모든 지역에서 에너지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서 사전 신청을 한 국민이면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정책설명회 발표자료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변화에 따라 에너지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에너지 정책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에너지 정책 정보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정부 3.0 시대에 부응하는 수요자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해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 관심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와 공단 사업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에너지정책 발표 주제를 구성했다.
배종인 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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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동 진출 모색
배종인 기자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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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천성 2016년 셰일가스 23억400만㎥ 생산
중국이 사천성에서 2020년까지 100억㎥의 셰일가스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중국석유서남유기전공사(中國石油西南油氣田公司)가 사천성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국가급 셰일가스 시범구(사천창닝(四川長寧)-웨이위안(威遠))의 2016년 가스 누적생산량이 2015년 대비 2배 증가한 23억400만㎥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 셰일가스 시범구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中國石油天然氣集團)에서 첫 번째로 건설한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셰일가스 시범구이며, 일일 생산량은 700여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현재 동 시범구에 총 45개의 가스정이 건설돼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사천성 동남부지역의 가스 생산능력을 100억㎥, 생산량을 80억㎥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외교부 국제에너지안보과(02-2100-8195)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인 기자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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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 조성 박차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다가오는 미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자원 재활용 등 자연친화적 기법을 초기단계부터 적용해 왔으며, 2017년에도 친환경 에너지특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엑셀(Excel) 기반의 ‘행복도시 온실가스 관리체계(MGAS)’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온실가스 실적을 산출하고, 현황분석 및 평가·환류를 통해 체계적으로 목표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혁신적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개발 실증사업 추진 등 에너지신기술도 적극 도입하여 에너지효율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빗물 순환형 저영향개발(LID)’ 기법도 6생활권에서 5생활권 지구단위계획에 순차적으로 확산·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아이씨티(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요소를 집약한 제로에너지타운을 여의도 면적만한 합강리(5-1생활권) 전체(274만㎡)에 구현해 인간 중심의 커뮤니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너지와 함께 시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를 제공하는 행복한 미래 스마트시티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수립 후 지구단위계획 착수 등 도시설계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및 미래수출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행복도시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수도로 도약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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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7’ 3월1일 개최
배종인 기자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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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남미·아프리카 마이닝서비스 사업 확대
편집국 기자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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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에너지학회, 에너지기술·정보 교류 맞손
배종인 기자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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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사용량 신고 접수
배종인 기자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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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연, 초등학생 에너지 교육 실시
편집국 기자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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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맞손
배종인 기자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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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급속충전요금 kWh당 173.8원
전기차의 급속충전 요금이 100원대로 할인된다. 관련 카드를 이용할 경우 86.9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해진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책정하고, 1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용요금을 적용하면,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의 100km당 연료비는 2,759원이며, 휘발유차 1만1,448원 대비 24%, 경유차 7,302원 대비 38% 수준이다.
연간 1만3,724km를 주행할 경우, 전기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이며, 휘발유차의 연간 유류비 157만원, 경유차 연간 유류비 100만 원보다 각각 119만원, 62만원 저렴하다.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의 급속충전 비용부담을 더욱 완화하기 위해 1월11일 서울 중구 광화문 루드블랑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그린카드나 비씨카드를 이용할 경우 충전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그린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할 경우 50%(월 5만원 한도),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30%(월 3만원 한도)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그린카드로 50%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면(86.9원/kWh), 100km당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은 1,379원으로서, 휘발유차의 12%, 경유차의 19% 수준으로 저렴하게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연간 연료비를 비교하면, 그린카드 이용 시 전기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연간 1만3,724km 사용 기준)은 19만원이며, 휘발유차 연간 유류비 157만원 대비 138만원, 경유차 연간 유류비 100만원 대비 81만원 저렴하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이번에 마련한 급속충전요금 할인정책은 전기차 보급도 활성화하고, 그린카드 활성화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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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과정 개최
배종인 기자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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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99MW급 해상풍력 발전소 만든다
편집국 기자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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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차 기술개발 지원 가속도
울산시가 전기자동차 기술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미래기술 선점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핵심부품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이미 1,000여억원을 들인데 이어, 2단계로 오는 2019년까지 360여억원을 투입해 장거리주행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 등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년간 ‘그린 전기자동차(RE-EV, 장거리주행전기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추진, 총 1,021억원(정부지원 729억원, 울산시 129억원, 민간 163억원 등)을 들여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과 연구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부품 국산화, 그린카 기술센터 건립,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장비 구축을 지원했다.
인버터 등 14개 핵심부품 개발에 엠에스오토텍 등 39개 기업을 비롯해 전문연구기관 및 대학 20개 등 총 59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부품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이들 기업이 개발한 부품에 대한 장거리주행 성능 확보 여부, 부품의 내구성 검증,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시험·평가를 진행했다.
그린전기자동차 연구기반구축사업은 혁신도시 내에 그린카기술센터를 건립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험평가 장비를 16여 종 구축해서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그린카기술센터는 현재 미래자동차산업 관련 19개 기업과 3개 연구기관을 유치, 18개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공동연구실을 제공하는 등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R&D 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시제품 17개 중 10개 제품을 상용화하여 완성차에 적용, 총 1,281억원의 매출과 신규고용창출 61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엠에스오토텍이 개발한 스마트 차체는 미국 테슬라와 1,000억원대에 달하는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퓨트로닉은 전장 부품을 미국 GM에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상용화를 통한 관련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밖에 개발된 기술의 특허출원 및 등록 총 127건, 국내외 학술지 게재 및 학술대회 발표 논문 총 98편 등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그린전기자동차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그린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실증기술개발사업’도 2016년부터 4년간 총 367억원(국비 199억원, 시비 70억원, 민자 98억원 등)을 들여 전기자동차 기술의 최대 과제인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개발과제(15개 정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품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평가법 개발, 부품과 차량의 실증운행, 충전 인프라 실증 등에 집중 지원, 전기 자동차 50여 대와 급속충전기 35여 기를 실증·연구용으로 보급함으로써 향후 울산지역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 12기, 수소연료전지차 4,000대 보급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산업육성을 위한 대규모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관련 부품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산업의 부가가치 확대와 고용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조선산업 위기 등으로 인한 울산의 주력산업의 위기 돌파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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