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천성에서 2020년까지 100억㎥의 셰일가스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중국석유서남유기전공사(中國石油西南油氣田公司)가 사천성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국가급 셰일가스 시범구(사천창닝(四川長寧)-웨이위안(威遠))의 2016년 가스 누적생산량이 2015년 대비 2배 증가한 23억400만㎥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 셰일가스 시범구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中國石油天然氣集團)에서 첫 번째로 건설한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셰일가스 시범구이며, 일일 생산량은 700여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현재 동 시범구에 총 45개의 가스정이 건설돼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사천성 동남부지역의 가스 생산능력을 100억㎥, 생산량을 80억㎥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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