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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연탄·금속광 자원개발 정보 공유
유연탄, 금속광 관련 국내외 자원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 대치동 ㈜삼탄 일진홀에서 제47차 해외 유연탄 실무협의회와 제36차 해외 금속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연탄·금속광 실무협의회는 정부·공기업·연구소·협회·민간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해외 광물자원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에 매 분기 포스코대우, 고려아연 등 5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실무 능력 배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 유연탄 실무협의회에는 △글로벌 Mining 금융 트렌드(EY한영회계법인 김범중 상무),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자원정책 방향(ALLEN & OVERY 방승규 변호사), △석탄 파생상품 시장 Review(대신증권 김경훈 본부장) 등이 주제발표 된다.
오후에 열리는 금속광 실무협의회에서는 △동광 시장현황 및 향후 전망(광물공사 박용준 팀장) △아르헨티나 광업현황 전망 및 신규투자기회(Luciano H. Escobar 아르헨티나 대사관 상무관) △카자흐스탄 연·아연 탐사 프로젝트 현황 소개(광물공사 송영현 차장) △서호주 광업현황 및 투자기회 소개(김성훈 서호주정부 대표부 상무관) △광물종합지수 소개(광물공사 이유진 팀장) 등 국내외 전문가 강의가 이어진다.
신근순 기자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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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도미니카, EV 충전인프라 구축 MOU
한전이 도미니카에 EV 충전 인프라 수축에 나선다. 이를 기점으로 향후 중남미 에너지 신산업 시장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에너지위원회(CNE)와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된 내용은 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Project 우선 협상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EV, SG, ESS, AMI등)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등에 상호 협력이다.
헤수스 살바도르(Jesus Salvador) 도미니카 산업통상부 신에너지국 국장은 도미니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및 수도인 산토도밍고(Santo Domingo)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푼타까나(Punta Cana)까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시범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헤수스 살바도르 국장은 “도미니카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이동거리가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원하는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향후 전기차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노하우와 기술표준이 도미니카에 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금년 5월부터 도미니카 EV 충전인프라 및 태양광,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마스터 플랜 수립 Projet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전은 도미니카 에너지 신산업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한전의 중남미 에너지 신산업 시장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은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및 국산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반성장과 수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작년 3월에도 에콰도르 정부와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MOU를 체결한 이후 2차례에 걸친 현지 사업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면서 한국의 기술표준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을 에콰도르 국가표준에 반영했고 3,000만불 규모의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편집국 기자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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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2017년 3월10일
■ 부서장 인사 발령
▷부원장 문영석
▷석유가스정책연구본부장 도현재
▷전력정책연구본부장 이유수
▷연구기획본부장 이근대
▷가스정책연구실장 서정규
▷전력정책연구실장 김현제
▷원자력정책연구실장 노동석
▷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장 소진영
편집국 기자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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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종암 에너지 자립마을 준공
완주 종암 에너지 자립마을이 준공식을 갖고 농촌 에너지 문제 해결의 대표 마을로 거듭난다.
전라북도 민선6기 공약인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완주군 종암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이 1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자사,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유혜숙 전북지속협 상임대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자립마을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우리마을 에너지 절약 왕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마을 햇빛발전소 현황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본 사업은 1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7가구에 태양광발전기, 태양열온수기, 고효율 조명(LED)를 설치했고, 주민교육 및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 종암마을은 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월 180만원 가량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은 물론,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중 최초로 설치된 주민햇빛발전소(15kw)를 통해 전기 판매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도와 전북지속협이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자립마을’은 공약사업인 만큼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과, 절감된 에너지비용을 마을복지에 순환시키는 ‘생생마을 만들기’의 모범사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이다.
대부분의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주로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어 중앙정부 주도로 농촌마을 에너지정책을 대규모 시설투자 중심으로 진행하다보니 사업대상지에서는 극심한 주민갈등이 발생하고, 중도 포기하는 실패사례가 발생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전라북도는 2015년부터 주민주도의 계획수립과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 등을 바탕으로 주민체감형 소형태양광 발전과 소형 태양열온수시설을 중심으로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 중으로 2015년 부안 등용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개 마을이 조성 중이며, 농촌의 에너지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한 모범사례로 꼽혀 2016년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업 대상 마을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신청을 원하는 마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확대 추진 시 농도 전북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인 기자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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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kWh급 노을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편집국 기자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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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팀코리아’, 해외진출 협업
배종인 기자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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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신제품으로 유럽 공략
배종인 기자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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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4MWh ESS 착공
배종인 기자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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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기 에너지 감축 돕는다
울산시가 경영 상황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에너지 비용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나선다.
울산시는 ‘2017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비 3억3,000만원을 투입, 관내 2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요자 맞춤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 개선비용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추진은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다.
세부 사업 내용 및 추진 절차, 신청자격 등은 울산시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 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술적·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6년 시 지원금 3억3,000만원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소기업 20개 업체에 25건의 시설을 개선했으며 이결과 연간 에너지절감액 7억7,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배종인 기자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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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17년 3월17일
■ 임원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
■ 부서장
▷자금지원실장 이창후
▷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배종인 기자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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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역량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온실가스 감축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8일부터 4월7일까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2017년 Eco-Best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이 2012년부터 추진해온 ‘Eco-Best사업’은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의지와 목표이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그룹을 파견해 목표관리제 대응 및 에너지 효율향상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장중심의 자발적인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와 목표관리제 대응을 위해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예상량 산정 및 감축방안 검토, 명세서 작성 교육, 정부지원제도(융자, 보조금 등) 연계 서비스, 담당자 1:1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참여사업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 이후, 오는 7월경 2017년 목표관리제 관리대상이 지정되면 신규기업 위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하여 신규기업이 안정적으로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co-Best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오는 4월7일 18시까지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 ‘2017년 Eco-Best 사업 1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에너지실 접수처(031-260-4219)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인 기자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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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 신청 전년比 69%↑
최근 유가회복 분위기 속에 많은 해외자원개발업체들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사업에 신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여건 조사 및 기초탐사 등 투자결정 전에 실시하는 기초 조사사업인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 1분기 신청건수가 2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는 고위험, 대규모 투자를 요구하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융자를 해주는 것으로 올해는 약 1천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난해 폐지된 성공불융자사업과 달리 최대 지원비율을 80%에서 30%로 낮췄다.
성공가능성이 낮은 탐사사업의 경우 탐사 실패시에도 융자금 일부를 감면(30%는 의무상환)하고 탐사 성공시에는 원리금 외에 이익금의 20%를 추가 징수한다. 탐사 개시 이후에는 융자 신청을 불허하고, 사업 관리기관도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변경하는 등 사업 관리가 강화됐다.
산업부는 지난 10일 실시한 융자심사를 통해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AD-7 탐사사업’을 첫 번째 특별융자 대상으로 승인했다. 이 광구는 포스코대우(사업 운영권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社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미 포스코대우와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해 탐사에 성공한 미얀마 A-1/A-3 광구와 인접한 지역으로 향후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부는 이외에 오는 11월말까지 총 15개 탐사사업의 융자신청이 예상되고, 다수의 개발·생산사업 융자 소요가 발생하는 등 특별융자 예산이 내실있게 집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자원개발업계도 해외자원개발 투자 적기를 맞아 특별융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병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별융자 사업이 적기에 원활한 기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융자심의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라며 “석유공사, 광물공사 등 자원 공기업들도 기술자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기술보급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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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에기평 원장, 연료전지 R&D 점검
배종인 기자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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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영광풍력 2,095억 EPC공급
배종인 기자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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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광물公, 올해 2조5천억 구조조정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들의 영업손익 흑자 달성을 위해 구조조정이 더욱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 기술센터에서 우태희 산업부 2차관, 강주명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투자절감, 자산매각 등을 통해 총 구조조정 규모를 2016년 약 1조7천억원에서 2017년 약 2조5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올해 1조7천억원의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인데 이를 위해 생산자산 수(총 147개)를 매각해 20% 이상 감축하고 두성호(시추선) 등 비주력 사업 분야 자산도 매각할 계획이다.
올해 8천억원의 구조조정에 나서는 광물공사도 비핵심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사옥 공간을 외부에 임대하는 등 자구노력과 사업 관리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광물 수급 안정을 목표로 지난 10년간 희유금속 비축을 완료함에 따라 민간기업 대상으로 ‘비축 광산물 대여제도’를 신규로 추진해 자체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경영 정상화 전까지는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더라도 신입 직원 채용없이 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우태희 2차관은 “공기업 사장 이하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경영 쇄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경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신뢰도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공기업들의 구조조정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투자절감, 자산매각, 투자유치 등 총 1조7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이 추진돼 적자 규모가 전년대비 약 1조원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석유공사는 지난 4분기에 2년만에 분기별 영업손익이 흑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근순 기자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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