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대학생봉사단이 한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일 인천 미래관에서 21명의 대학생과 인천 서구 9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7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에너지 7기’는 올 한해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봉사자를 시상하는 등 연간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그간 △지역아동 대상 멘토링 활동(학습 및 재능 지도) △인천 서구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한부모 가족 아기 돌잔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 참여한 이규(서강대학교 1학년) 단원은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한부모 가족 아기 돌잔치 지원봉사활동으로, 행사영상을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한부모 가족 사랑 영상 공모전’에 출품했는데 수상을 하게 됐으며 상금을 한부모 가족 후원 기금으로 기부하면서 또 한번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초 30~60명의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을 선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LNG발전소가 있는 인천시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봉사자로 활동했으며, 인천 지역 지역아동센터어린이들을 위해 총 1만5,067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