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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휴대폰 부품社, 인도 진출 가속화
국내 휴대폰 부품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늘어날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지난 30~31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인디아 2011’(이하 GP 상담회)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신흥국가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과 합작, 지분투자, 아웃소싱 등을 희망하는 인도 토종 모바일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에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휴대폰 메이커 인도법인 2개사와 인도 3대 휴대폰 공급업체 Micromax社, 인도 최대 전자제품 제조/배급업체 Lemon社 등 인도 모바일기업 28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필코 CND, 카바스, G-1 솔루션 등 국내 12개 모바일 부품기업이 참가해 제조업 조인트 벤처 설립, 기술협력, 부품공급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지경부는 제조 합작 10건, 기술협력 10건, 부품공급 110건 등 총 130건, 약 2억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돼 10건 내외의 협력 유망 프로젝트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했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화해 우리 부품기업의 지속적인 인도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상담에서 발굴된 합작 및 지분투자 등의 협력 프로젝트는 M&A 펀드(3,000억원) 및 부품소재전문투자조합(645억원) 투자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인도는 휴대폰 가입자 기준 6억5,000명에 연간 판매량만 1억4,000만개에 달하는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으로서 신규 가입자도 연평균 14%씩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다. 특히 최근 인도 정부의 자국 산업보호 및 육성정책과 對中 수입물량 확대 제한 조치 추진 등으로 자국내 제조를 확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인도 모바일 부품시장 진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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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기車 배터리사업 본격 시동
박선주 기자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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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품소재 공급지 도약 원년”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부품소재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연장하는 개정안이 내달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품소재 산업지원을 위해선 특별법 연장과 정부 예산 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화수 의원이 주최하고 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교육장에서 ‘부품소재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원동진 지경부 부품소재총괄과장, 권혁천 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 임종대 현대자동차 이사의 주제발표 시간과 남장근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홍기영 매일경제신문 부장, 조용석 국민대 교수, 강대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패널토론에서 강대진 교수는 부품소재분야 예산 증대의 필요성과 과제수행 평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반월시화에만 1만4,000개의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지방간 예산배정은 이른바 ‘1/N’수준이어서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한 “업체 대상 과제평가 실사를 다니다보면 특히 품질관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부품소재특별법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형식적인 과제평가를 지양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권혁천 선임본부장은 소재분야는 투자에서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기다려주는 정책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은 자체적인 소재개발이 거의 힘들다”며 “특히 금속소재에 대한 인력양성, 원소재기업들의 원자재 확보 지원, 예산 증액 등이 뒷받침돼야”한다고 말했다.조용석 교수는 1년에 250~300억씩 지원되고 있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자동차부품소재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환경규제 강화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희유금속 대체, 배기열회수기술, 경량화 등 많은 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실제적용이 미미하다는 것. 그는 “특히 감성센서 개발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홍기영 부장은 부품소재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유성기업 파업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생산차질은 그동안 대기업들이 납품단가를 맞춰주는 중소협력업체들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산업계는 기업네트워크 간의 싸움이 될 것이기에 이러한 근시안적인 전략은 지양돼야 한다는 것.그는 또 최근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일본 수출이 늘어나고 투자유치가 이어지는 등 큰 호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호기를 살리기 위해선 일본 전문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도록 일본에서 퇴역한 전문기술자들을 국내 중소기업에 소개하는 등의 정책도 고려해야한다고 건의했다.임종대 이사는 부품소재 R&D과제를 수없이 진행해 오며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으로 부품소재 소기업들에 대한 정책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의 1차 벤더사들과 과제를 많이 추진해왔으나 2차, 3차 벤더들은 정부과제는 물론 신청절차도 모를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종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크다는 것. 그는 특히 국내 금형분야의 소재, 설계능력 등이 매우 취약하다고 밝혔다.임이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지경부가 실시하고 있는 첫걸음 부품소재사업을 환영하고 강소기업 발굴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장근 연구위원은 부품소재 안정성과 신뢰성 검증을 위해 산학연 공동시험 평가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한 부품소재분야의 중점 지원을 위해 예전부터 제기돼 왔던 지경부의 조직개편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부품소재총괄과를 국으로 승격하고 철강화학과를 각각 다른 과로 분리하는 등의 내용이다.쓴소리도 이어졌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정부 예산을 받아서 운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소기업이 얼마나 되겠냐”며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정부 지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협력업체들의 노력으로 성장한 대기업들이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소재의 원료와 장비에 관한 투자도 필요하며 정보획득과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연중 수시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이에대해 원동진 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WPM, 뿌리산업 육성 등 중요 R&D과제에서 중소기업에게 대기업보다 더 많은 예산이 돌아가고 있다”며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대신해 전세계 부품소재 공급지로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을 맞은 상황에서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 특별법 연장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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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D/P 출원 활발
태양광의 밝기를 조절하는 스마트 유리창, 백화점 매장의 투명 쇼윈도 등에 적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 관련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이수원)이 최근 5년간 투명 디스플레이 관련 출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47건, 2007년 109건, 2008년 110건, 2009년 147건, 2010년 142건으로 집계됐다.출원인별로는 엘지디스플레이(57건), 삼성전자(53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38건), 삼성SDI(28건), 삼성전기(20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강국답게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출원이 전체 출원의 88%인 49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학내 산학협력단 출원이 42건으로 산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기술을 보면, 화면을 표시하는 투명 박막 트랜지스터 관련 출원이 280건(50.5%), 투명 박막 트랜지스터에 신호를 전송하는 투명 도전재료 관련 출원이 275건(49.5%)으로 나타났다.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박막 트랜지스터의 불투명한 실리콘을 투명한 아연산화물로 대체하면서 가능해졌다. KAIST는 아연산화물을 산화티타늄으로 변경해 광 투과율을 90%까지 높혔다. 최근, 국내 대학이 전기적 특성과 광 투과도가 우수한 그래핀 박막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는 등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투명 도전재료 출원은 탄소나노튜브(111건), 전도성 고분자(99건), 도전성 산화물(51건)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에 노벨상을 안겨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출원이 14건을 기록했다. 최근 성균관대학은 그래핀을 이용해 광 투과도를 약 90%로 높인 투명 도전재료를 개발한바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특징인 투명성을 이용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투명 인테리어 디자인 등 산업 전반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블루오션인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허청 관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특징인 투명성을 이용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투명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표면에 부착되어 다양한 연출로 제품의 가치를 높인 투명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제품 등 산업 전반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블루오션인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된 뒤 2025년에는 95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투명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6대 미래산업 선도기술’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5~7년 동안 1조5,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엄태준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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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품社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신근순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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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車 SW 개발자 컨퍼런스
엄태준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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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센트랄모텍 복합금융 600억 지원
신근순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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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체부품소재 산업’ 본격 시동
신근순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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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토, 보일러 ‘비례제어밸브’ 국산화
김성준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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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그린카 부품 양산체제 구축
신근순 기자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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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G, 車 부품 메이커 변신
김성준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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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백영 연구위원, 은탑훈장 수상
LG전자(대표 구본준) 정백영 연구위원이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 46회 발명의 날 기념 행사’ 시상식이 열렸다.
LG전자는 지난해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승준 수석연구원이 ‘발명대왕’으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연구개발분야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정 연구위원은 국내 최초로 △고효율 빌딩용 멀티 시스템 에어컨 개발 △냉난방 동시형 멀티 시스템 에어컨 개발 등 시스템 에어컨의 국제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연구위원은 열교환기, 팬, 압축기 등 시스템 에어컨 부품 기술개발로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시스템에어컨용 핵심부품을 빠르게 국산화시켰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7,500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정 연구위원이 개발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토대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Multi-V)’ 시리즈를 출시해 총 4,4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멀티브이’ 시리즈는 정 연구위원의 에너지 저감기술로 △2007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2009년 에너지 위너상 대상 및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0 에너지 위너상 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정 연구위원은 1990년 LG전자에 입사해 20년간 에어컨 연구개발만을 담당해온 핵심 연구인력이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해 처음 배출된 5명의 LG전자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정멤버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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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고테크놀러지스
고봉길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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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 상량식
박선주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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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제·세미크론, 송도 온다
박선주 기자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