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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17 1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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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부품소재 글로벌 동반성장 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 총괄사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마이크 스플린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부품소재 글로벌 동반성장 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 총괄사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마이크 스플린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우리나라 부품소재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시장 동반 진출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세계 1위 건설·중장비업체 캐터필러(Caterpillar)와 국내 삼성전자의 수요기업과 건설·중장비 기업들이 ‘부품소재 글로벌 동반성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장관,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 총괄사장, 마이크 스플린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제임스 신 캐터필러 한국지사장, 국내 부품소재기업 8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우리 부품소재기업이 글로벌기업과 첨단 부품소재를 공동개발하고 해외시장에도 동반진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MOU를 살펴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국내 부품소재기업과 첨단부품을 공동개발해 자사의 반도체장비에 적용하면 삼성전자가 이를 구매키로 했다.

캐러필러는 지경부와 MOU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기업과 새로운 부품소재의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동반진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경부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캐터필러가 국내 부품소재기업과 공동으로 부품소재를 개발할 경우, 기술개발 및 양산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장비 부품소재기업은 이들 글로벌기업에 201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부품소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 2015년까지 4,000억원 규모의 부품이 공급되고 캐터필러 또한 올해 한국 부품소재기업 10개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최대 30개사를 벤더로 등록해 한국산 건설·중장비 부품을 6,000억원 이상 조달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번 MOU가 글로벌 장비기업이 우리 부품소재기업과 공동개발한 부품을 자사 장비에 적용하고, 이 장비를 국내 수요기업이 구매해 주는 새로운 글로벌 동반성장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자동차분야에도 적용·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 수요기업 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올해 30억원을 투자, 내년에는 50억원으로 확대하고 코트라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춘 500대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유사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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