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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車·통신·모터 제어 IC 역량 강화
도시바가 자동차·통신·모터 제어 분야에 대한 IC 역량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도시바가 29일 ‘혼합 신호 IC 제품 전략’ 발표를 통해 자동차·통신·모터 제어 등 3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목표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 확대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환경 역시 급변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HEV·EV·ADAS와 자동차제어 및 안전운전을 위한 LSI(대규모 집적회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MPV75 시리즈’를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출시된 TMPV75 시리즈는 전력 소비 대비 이미지 프로세싱 성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2020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향후에는 TMPV75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센서 모듈(CMOS 센서, ApP PlusTM 통합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 도시바는 ASSP 라인업을 확대를 통해 판매를 증대하고 소비자·산업·자동차용 제품을 위한 엔지니어링 자산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외 유럽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유럽 내 ASIC 개발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신분야에서 도시바는 근거리 통신 및 근거리 무선 기술은 블루투스 연결 및 고감도 수신성, 변형 방지 성능 등 탁월한 성능에 기반해 다양한 통신 시스템을 위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고도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보호기술과 더불어 근거리 통신(NFC) 분야에서 이미 시장 점유율 70%를 확보한 통신 품질·성능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확대와 시장점유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근거리 무선(블루투스) 분야의 경우, 세계에서 전력소모량이 가장 낮은(6.1mA) 블루투스 로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IC를 개발한 바 있는 도시바는 초저전력 소모(3mA) 제품을 개발해 M2M 및 의료 시장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터제어 부문에서 도시바는 첨단 아날로그 프로세스(0.13 μm)를 적용한 오리지널 프로세스로 고효율 및 저전력 소모로 요약되는 열 물성(thermal property)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을 유지하는 한편 시장에 새로운 표준(PMA, A4WP) 제품 및 15W 클래스 제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제품, 무선 도구 분야 수요확대에 따라 성장중인 무선 전원 공급 부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가전 기기·측류·산업 등 3개 분야를 특화하고 2016년 일반 라인업을 더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가전 기기 분야에서 소자 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일본 포함, 해외 제조사에 대한 SIP 제품 판매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도시바는 유사 사인파 전류 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단상 드라이버 시장의 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며, 3상 드라이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첨단 BiCD0.13μm+80V 아날로그 공정으로 유니폴라(unipolar) 모터를 위한 고부가 저비용 모터 드라이버를 개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마이크로컴퓨터 시장은 가전 인버터, 산업용 인버터, 로봇, 의료 부문 수요에 힘입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확대에 대응해 도시바는 시스템 성능 향상과 벡터 제어 프로세서를 활용한 저전력 소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ApP 라이트(ApP LiteTM)와 로드맵을 단일화해 확대되는 시장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겸 기자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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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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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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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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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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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NTT 도코모 NFC 제공업체 선정
디지털 보안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 젬알토가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의 모바일 NFC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젬알토는 SIM 및 비접촉 어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자사의 알리니스(Allynis) TSM 서비스와 UpTeq NFC UICC를 NTT 도코모의 6,300만 가입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 2010년 일본 최초로 LTE 서비스 제공한 후 현재까지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랫동안 지속됐던 파트너십은 더욱 강화됐으며 양사는 모바일 결제, 고객보상 프로그램, 전자발권, 출입관리 등 다양한 비접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모든 서비스 제공자에게 NFC 발급과 민감한 데이터 관리에 있어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젬알토 UpTeq NFC UICC의 용량 확장성과 월등한 후발급 관리 능력은 고객이 NFC 모바일폰을 통해 결제와 같이 신속한 처리와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마이클 아우(Michael Au) 젬알토 남아시아 일본 사장은 “일본은 이미 가장 큰 비접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최종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를 통한 비접촉 서비스를 즐기는데 익숙하다”며, “우리의 NFC 기능은 NTT 도코모가 이미 출시한 UpTeq LTE 카드에 기반하며, 서비스 제공업체가 소비자에게 향상된 NF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Gemalto는 지난해 연매출이 24억유로를 달성했으며, 1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44개국에 위치한 사무실 85곳과 연구 개발 센터 25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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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열 제어 스핀 전류 발생 기술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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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0.1㎛ 두께 나노탐침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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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인스퍼 서버에 메모리 공급
마이크론(Micron Technologies)은 자사의 Micron 8Gb DDR3 SDRAM 소자를 중국의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업체인 인스퍼(Inspur)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지난 7월11일 업계 최초로 최신 25㎚ DRAM 제조 공정에 기반한 모놀리식 8Gb DDR SDRAM을 선보인 바 있다.
8Gb DDR3 SDRAM은 가장 최근에 마이크론의 첨단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됐으며, 인스퍼는 자사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고성능, 효율적 전력 서버를 갖추기 위해 이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인스퍼는 2015년 초부터 자사의 2U 랙 제품군에 마이크론 메모리 소자를 탑재할 예정이며, 곧이어 양산과 출하를 시작한다.
로버트 피욜(Robert Feurle) 마이크론 부사장은 “가상화 및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부하로 인해 업계 전반에 고밀도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파트너와 실수요자들의 기술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선도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론과 인스퍼는 오랫동안 친밀한 협력관계를 가져왔다. 중국 최대의 서버 공급업체인 인스퍼는 메모리 및 I/O 속도를 높여 성능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개발한 최신 8Gb DRAM 소자는 총 소유비용을 낮추면서 고밀도의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장하이타오(Zhang Haitao) 인스퍼 그룹 부사장은 “마이크론의 8Gb DDR3 제품 포트폴리오는 비용 효율적인 고밀도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당사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이 급속하게 성장 중인 가운데 메모리 성능 향상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론은 8Gb DDR3 SDRAM 제품군을 시험생산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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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Solutions, MS 파트너 혁신상 수상
업무 자료를 클라우드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이송(Migration)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재해 복구, 고가용성,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선두업체인 비전솔루션스(Vision Solutions, Ins.)이 AWS(Amazon Web Services)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져(MS Azure)로의 이송하는 마이그레이션 선도 기업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기술에서 마이그레이션이란 한 운영환경에서 다른 운영환경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위 버전의 운영환경으로 바꾸고 싶을 때, 혹은 필요에 의해서 마이그레이션이 이뤄지며, 좁은 의미로는 저장장치를 교체하는 것도 포함한다.
MS 애져에 대한 업무적 이점을 인식한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 향후 MS가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마이그레이션 열풍은 AWS와 VMware에서 Hyper-V 플랫폼과 MS 애져의 향상된 기능으로 마이그레이션하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설득력을 더해준다.
비전 솔루션스의 Double-Take Move는 서로 다른 유형의 환경 또는 플랫폼 사이에서도 손쉽고 안전하며 다운타임이 거의 없다. 따라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은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업무를 볼 수 있다.
밥 엘스워스(Bob Ellsworth) 플랫폼 현대화 담당 글로벌 부문 이사는 “비전 솔루션스는 마이그레이션 하는 MS의 핵심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이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애져의 기능을 이용해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고 비전 솔루션스에 플랫폼 현대화 기술 혁신상을 수여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비전 솔루션스는 7월13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MS의 세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플랫폼 현대화 제휴 기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밥 존슨(Bob Johnson) 비전 솔루션스의 영업 및 마케팅 선임 부사장은 “MS와 비전 솔루션스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수월하고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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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 융합형 기술로 친환경·저가 공정 구현
김은경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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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차량 연쇄추돌 막는 핵심칩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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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루체, 대형 FPCB 양산화 성공
김성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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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광저우 패널공장, 녹색제조 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는 26일 LG디스플레이 차이나(LG Display China Co., Ltd)가 중국 친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결과 8.5세대 LCD 생산 공장이 중국 최초로 ‘녹색제조 공장’으로 인정받는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제조 인증제도’는 제품의 생산, 사용 및 폐기 등 제품의 모든 수명주기(Life cycle)에 대한 친환경적인 접근뿐 아니라 환경법규 준수, 각종 경영 관리 지표를 통합한 중국의 새로운 친환경 산업 정책이다. 중국 정부는 이 제도를 전자업계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산업 영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중국 8.5세대 LCD 생산공장의 설계 단계부터 국내에서 발전시킨 환경 친화적인 생산 전략을 총 집중함과 동시에 국제표준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단시일 안에 에너지경영(ISO50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경영 (OHSAS18001)등 7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기초설비 구축, 환경법규 준수, 에너지·자원 관리, 경영체계 구축, 친환경 제품 생산, 환경 친화적인 성과 지표 달성 등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포함하는 녹색제조 인증제도의 6대 분야- 32개 필수항목에 모두 합격해, 중국 최초로 ‘녹색제조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녹색제조 인증’ 수여식은 오는 9월1일 진행되는 광저우 8.5세대 LCD 생산공장 준공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최초의 ‘녹색제조 인증’ 획득을 통해 중국의 가장 큰 사회 문제 중 하나인 환경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녹색제조 인증 획득은 환경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유성 LG디스플레이 중국 총괄 부사장은 “친환경 경영은 지역 사회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으로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법인 초기부터 환경을 고려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적용해 왔다”면서 “LG디스플레이 는 중국 정부와 함께 친환경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