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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7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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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사업 예산 내역(단위 : 억원).

울산시가 전기차 부품 인프라 단지 구축에 필요한 2015년 국비예산 300억원을 요청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27일 충북C&V센터에서 제30차 전국시도지사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의 주요현안인 울산 신항만 건설, 오토밸리2공구 개설,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 기반 구축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5년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5년간 울산 혁신도시 내에 마련되는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1,501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울산시가 2015년 예산으로 계획하고 있는 금액은 474억원으로 국비 300억원, 시비 34억, 민자 140억원이다.

이번에 울산시가 2015년 국비신청한 300억원에는 연구개발비 184억원, 장비비 70억원, 기업지원사업 등 46억원이 책정돼 있다. 이 중 부처 반영된 금액은 130억원이며, 기획재정부에서 심의된 예산은 100억원이다.

기재부 심의된 예산의 경우 울산시 신청 예산보다 200억원이 적기 때문에 예산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기현 울산시장은 신청 국비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의에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사업은 △장거리 주행 전기차 핵심부품 연구개발 11개 과제 △시험평가·공동연구 장비구축 △그린카 기술센터 건립(건축 연면적 1만5,282㎡)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에 예비타당성 평가를 받아 2011년 9월부터 핵심부품개발 R&D 8개 과제를 수행중이고, 2013년 2월에는 그린카 기술센터 건립 실시설계가 완료돼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그린카 기술센터가 건립 공사 중이다. 또한 2014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전기차 시험평가 장비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선공약사업으로 장거리주행 전기자동차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기반 확보 등 국가 자동차산업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적기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2015년도 국비 신청액 300억원을 전액 반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그린카 기술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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