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머티리얼즈, 추광호 신사업개발 전무 임명
편집국 기자
2017-05-31
-
메티슨, 아산에 5천만불 투자
배종인 기자
2017-05-31
-
日 칸토덴카, 천안에 특수가스 2천만불 투자
배종인 기자
2017-05-31
-
유료냉매價, 평균 40∼50% 급등 ‘품귀’
||中 원료 공장 폭발·하절기 시즌 겹쳐
냉매가 여름철 수요 성수기와 함께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며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냉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냉매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서 평균 40∼50% 폭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설치 시즌이어서 냉매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이나 최근의 급등은 상식을 벗어난 급등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다.
냉매를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에어컨 기사들의 경우 냉매 구입에 특히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에어컨 설치가 늘어나며, 냉매 구입 수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냉매 판매 업체마다 물건이 없어 발품을 발아 가격에 상관없이 냉매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해졌다.
냉매의 경우 종류의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에어컨에 많이 사용하는 R410 냉매의 경우 비수기때 10㎏이 7∼8만원선이었는데 최근에는 13∼1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용 에어컨가스인 R-134A의 경우 13.6㎏ 기준으로 1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어컨가스로 사용되는 R22의 경우 1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냉동용으로 사용되는 R404 10㎏은 1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요즘은 생산이 금지된 구냉매 R12의 경우는 59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가격이 급등하는 원인으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한 탓도 있겠지만, 생산량이 극도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냉매 원료 공장이 최근 폭발 사고가 일어나 원료 수급에 문제가 생기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월초 중국의 주요 무수불산(AHF) 제조사인 장시 산메이(jiangxi Sanmei)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총경리가 사망하는 대규모의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무수불산은 냉매가스를 제조할 때 쓰이는 핵심 원자재로 형석을 채취해 황산으로 녹여 생산되며, 주요 생산국은 중국, 멕시코, 나미비아 등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가격 급등은 최근의 원료 수급 문제와 성수기가 우연히 겹치며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비수기가 되면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CFC)의 대체물질로 1990년대에 도입돼 오랜기간 에어컨 및 냉장고 냉매, 폼 단열, 에어로졸, 소화약제, 세정제 등으로 널리 사용된 HFC는 지구온난화지수(GWP, CO₂ 1기준)가 적게는 100 미만부터 많게는 1만5,000에 달하기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감축이 진행됐고 이번 파리 기후협약 발효로 퇴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선진국은 2019년부터 2011∼2013년 HFC 사용량의 10%를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6년에는 85%를 감축하고 한국,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은 2024년 감축을 시작으로 2020∼2022년을 기준으로 2029년과 2045년까지 각각 10%와 80%를 감축해야 한다.
국내 냉장고 및 에어컨 등을 만드는 가전업체나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미 미국, 유럽 등 국가에 수출을 위해 HFC 대신 Low-GWP 냉매인 HFO 등을 사용하고 있어 감축에 대한 부담은 덜한 상태다.
몬트리올의정서 규제물질 96종 중 HCFCs(2040년 1월1일 전폐) 40종에 대해서만 생산량과 소비량에 대해 규제 중이며, 旣 전폐된 56종은 제조·수입이 불가능하나 예외적으로 재활용(중고) 물질의 수입과 의약원료, 시험·분석 등의 제조용 원료에 대해서는 제조·수입이 가능하다.
2017년도 HCFCs 국내기준한도는 생산 5,669톤, 소비 20,939톤이며, 의정서 감축계획 이행을 위해 국내기준한도 내에서 물량 배정을 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7-05-26
-
고압가스, 품질검사 제외 고시 삭제
배종인 기자
2017-05-26
-
유료‘삼중고’ 처한 탄산업계, 가격 현실화 절실
신근순 기자
2017-05-23
-
[祝결혼]박영식 에어가스코리아 부사장 장남
박영식 에어가스코리아 부사장 장남인 병욱씨가 결혼하기에 알려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시 : 6월18일 일요일 낮 12시40분
▷장소 : 웨스턴베니비스(서울 구로구 새말로 97(구로동 3-25))
▷전화 : 032-573-4001, 02-2111-7000
편집국 기자
2017-05-17
-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 운반차량 용기관리 법규 준수 다짐
배종인 기자
2017-05-17
-
에어프로덕츠, 선진 질소냉동시장 개척 적극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7-05-17
-
린데코리아, 식품 초저온 냉동·친환경 훈증제 사업 확대
신근순 기자
2017-05-16
-
오션브릿지 1Q 매출 120억…전년比 34.7% ↑
배종인 기자
2017-05-16
-
대성산업가스, 1Q 매출 1,220억…전년比 2.9% ↓
배종인 기자
2017-05-16
-
원익머트리얼즈, 1Q 매출 453억…전년比 1.8% ↓
배종인 기자
2017-05-10
-
SK머티리얼즈, 1Q 매출 1,164억…전년比 19.6% ↑
배종인 기자
2017-05-10
-
이엠코리아, 수리온 질소발생기 공급
이엠코리아가 국산 헬기 수리온의 질소발생장치(OBIGGS)를 공급하며,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엠코리아는 지난 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수리온, 상륙기동헬기용 질소발생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억5,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2017년 4월28일부터 2022년 8월30일까지다.
이엠코리아가 공급하는 OBIGGS는 항공기 연료 소모에 따른 연료탱크 내부 빈곳에 생긴 불붙기 쉬운 유증기 대신 불활성 가스인 질소를 충전하는 장치다.
항공기 엔진에서 유입되는 뜨거운 공기를 냉각해 질소를 분리한 후 연료탱크에 주입해 총알이나 파편에 맞아도 연료탱크가 폭발하는 것을 막는다.
이엠코리아는 이 장치 개발에 약 4년간 노력 끝에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의 국산화 개발 인증을 받아 수리온 헬기 3차 양산분과 상륙기동헬기 100대에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종인 기자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