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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주간 가격 동향
편집국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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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 동향
편집국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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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공급량 3년간 감소 전망
올해 국제 구리광산 공급량이 역대 최저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에 의하면, 향후 3년간 국제 구리광산 공급 증가률은 18% 이상(110만톤)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역대 최저 하락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Escondida)의 연간 생산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전망은 현재 구리광산 산업에서 효율성이 대두 되고, 이로 인해 많은 광산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들의 시행이 연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향후 2년간 광산업체들의 예정된 투자성 자본 지출 규모가 43% 가까운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광산업체의 새로운 주주들이 영업이익을 축소시키고 광산 투자를 못하도록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배당금을 유발해 광산업체를 압박하고 있다.
일례로 캐나다 업체인 Frist Quantum사가 추진할 계획이었던 잠비아의 Kansanshi 광산 확장공사는 현재 2년이상 지연됐고, Glencore사의 연간 40만톤 규모의 페루 Las Bambas 광산은 현재 매각 진행 중이어서 적어도 1년은 채굴이 지연될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 금융 서비스 그룹 바클레이즈(Barclays)는, 인도네시아 수출누진세 적용의 위험이 현재 시장에 존재하지만, Grasberg, Mina Ministro Hales, Casenores, Tomorocho 광산의 생산량이 약 72만 5천톤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국제 구리광산의 공급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 관계자는 “국제구리연구그룹의 전망치에서 보인 감소와 같이, 2015년부터 예상 공급증가률은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규모 보다 훨씬 낮게 잡힐 수 있다”며 2015년 구리 평균 가격을 1톤당 8,000달러로 내다봤다.
김은경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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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구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삼성전자와 구글이 특허 공유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구글과 양사간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기술·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한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공유하기로 해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IT 업계의 발전과 기술 혁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와 구글은 업계를 선도하는 양 사 특허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제품·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안승호 삼성전자 IP센터장 부사장은 “구글과의 이번 계약 체결은 불필요한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IT 업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앨런 로(Allen Lo) 구글 특허 담당 고문은 “삼성전자와 크로스 라이선스를 맺어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소송 위험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경 기자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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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中企경기 1월보다 힘들다
배종인 기자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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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 등 공시 위반 업체 과징금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차 정례회의를 통해 공시의무를 어긴 아남전자 등 기업 4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남전자㈜는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및 중요사항 기재누락을 이유로 1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엠씨넥스는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4천만원이 부과됐다. 피케이밸브㈜는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4천만원의 과징금이, ㈜카페베네는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2천만원이 부과됐다.
신근순 기자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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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제동향
편집국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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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3.2% ↑
배종인 기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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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 경제 ‘느리지만 완만한 회복’
배종인 기자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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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 늘었다
신근순 기자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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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한 금값, 올해 하향 안정화
지난해 폭락한 금값이 올해는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2013년 연평균 기준 1,411달러/온스로 전년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 값이 하락한 것은 12년만에 처음으로 1982년 이후 최대 수준의 낙폭이다.
이러한 금 가격 하락은 공급이 안정적이었던 반면 수요가 감소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금 공급량은 지난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한 1,145톤으로 안정적인 공급량을 보였다. 채광이 총공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금의 공급방식은 채광과 고금회수, 중앙은행의 보유금 매각에서 발생한다.
수요부문은 보석, 금지금(gold bar)등 개인수요, 전자 등 산업수요, ETF 및 유사상품 등 투자수요,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수요처에서 작년 3분기에 전분기 대비 5.1% 감소한 868.4톤으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최대 금시장인 인도가 금 소비 억제 정책을 펼쳐 투자수요가 크게 감소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인도는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금 수입 관세율을 2012년 3월 2%에서 2013년 8월 10%까지 네차례나 인상했다.
올해도 금 가격 하락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돼 2013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 3.6%에서 4.1%로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금 보유의 기회비용인 실질금리가 반등하고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며, 금 채광량도 연평균 6.8%씩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중국의 4분기 이동평균 기준 금수요의 지속 증가 △인도 무역수지 적자 감소로 금 수입 규제 완화·금 실물수요 확대 가능성 △2013년 금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황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등 아시아에 가격상승 요인이 다수 잠재해 있어 금 가격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동향실 김진 연구원은 “금 실물수요 회복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투자은행이 금에 투자하며 연말에는 금값이 반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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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설 자금 ‘어렵다’
배종인 기자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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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거래액 72조7천억…전년比 8%↑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해 2013년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72조7,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도 정부예산의 21%, 서울시 예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시설공사 35조2,001억원(전년 대비 5.4% ↑) △물품 24조2,501억원(9.1%↑) △서비스 12조1,847억원(14.6%↑) △비축원자재 6,402억원(0.6% ↓) △외자4,837억원(4.5%↑) 등이다.
나라장터를 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총 4만6,773개로 전년 대비 1,718개가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주한 기관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1조2천억원)이며, 상위 10개 기관이 총 8조원을 조달하여 전체 거래실적의 10.8%를 차지했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기업은 2012년말 보다 2만4,342개사가 늘어난 총 26만7,96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96.2%(25만 9,827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전체 73%를 납품 또는 수주했고 대기업은 17.9%, 중견기업은 9.1%로 조사됐다.
나라장터 등록업체 중 13만여 업체가 실제 입찰에 참여해 7만여 업체가 1회 이상 계약을 체결했고, 평균 6억1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나라장터 물품 분야의 최대 계약기업은 현대제철(3,601억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삼정전자(2,999억원), 엘지전자(2,395억원), 현대자동차(2,064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으로는 (주)우인메디텍(801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 공공조달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나라장터 통계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공공조달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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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1% ↓
배종인 기자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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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中 플로트 판유리 덤핑방지 재심사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덤핑방지관세의 재심사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KCC, 한국유리공업(주)은 현재 중국산 플로트 판유리에 대해 부과 중인 덤핑방지관세가 오는 5월23일 종료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의 재발우려가 있다며 재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무역위는 “요청인이 요청자격 및 요청기한을 준수했고, 덤핑방지관세 종료로 인한 덤핑 및 국내산업피해의 지속 또는 재발 가능성과 관련하여 조사 개시에 필요한 충분한 증빙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재심사를 수락했다.
플로트 판유리는 Float공법으로 생산되는 판유리로, 건축 내외장재, 가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건설사, 유리시공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있는 플로트 판유리는, 2012년 기준 국내에서 943,050톤을 생산해 3,86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이번 재심사요청물품(중국)이 4.8%, 국내생산품이 74.7%, 기타국물품이 20.5%이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재심사 개시 최종결정이 있을 경우, 무역위는 국내 이해관계인 및 중국의 공급자 등을 대상으로 덤핑조사팀과 산업피해조사팀을 구성해 6개월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