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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7 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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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해 2013년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72조7,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도 정부예산의 21%, 서울시 예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시설공사 35조2,001억원(전년 대비 5.4% ↑) △물품 24조2,501억원(9.1%↑) △서비스 12조1,847억원(14.6%↑) △비축원자재 6,402억원(0.6% ↓) △외자4,837억원(4.5%↑) 등이다.

나라장터를 이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총 4만6,773개로 전년 대비 1,718개가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주한 기관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1조2천억원)이며, 상위 10개 기관이 총 8조원을 조달하여 전체 거래실적의 10.8%를 차지했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기업은 2012년말 보다 2만4,342개사가 늘어난 총 26만7,963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96.2%(25만 9,827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전체 73%를 납품 또는 수주했고 대기업은 17.9%, 중견기업은 9.1%로 조사됐다.

나라장터 등록업체 중 13만여 업체가 실제 입찰에 참여해 7만여 업체가 1회 이상 계약을 체결했고, 평균 6억1천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나라장터 물품 분야의 최대 계약기업은 현대제철(3,601억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삼정전자(2,999억원), 엘지전자(2,395억원), 현대자동차(2,064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으로는 (주)우인메디텍(801억원)이 1위를 차지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 공공조달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나라장터 통계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공공조달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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