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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價 10주 연속 하락
신근순 기자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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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2% ↑
배종인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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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억3천만원 미만 기자재 中企 우선구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이달부터 2억3천만원 미만의 기자재(물품)·용역 계약시 ‘중소기업 우선조달계약제도’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한전이 구매하는 1억원 이상 2억3천만원 미만의 물품·용역은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 할 수 있고, 1억원 미만의 경우는 소기업, 소상공인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한전의 분야별 협력 중소기업은 연간 약 2,200억원의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한가격경쟁에 따른 중소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격심사를 통한 낙찰 하한율(85%)을 보장키로 했다.
중소기업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도 이뤄진다. 한전은 납품실적이 없을 경우에도 해당 제품과 성능·품질이 유사한 제품의 납품실적을 인정해 주는 유사실적 인정범위를 기존 30%에서 60%까지 크게 확대하고 납품능력 확인을 위해 요구하던 납품실적 제출서류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1단계 조치로 기존 5억원 이상 계약 체결시 징구하던 납품실적 요건을 10억원 이상 계약으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중소기업 파워맥스 대표)은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의 구체화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국내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크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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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STX 협력업체 지원 총력
경상남도가 최근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 계열사 및 협력사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특별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경제유관기관장들이 모여 STX조선해양(주) 경영정상화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지원 및 지방세 기간 연장 및 징수유예 전 시군 확대 시행 △부가세 환급 및 납부 유예 △경남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시행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0.3%의 보증요율 인하를 단행했으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특례보증을 건의했다.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경상남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4대 보험 납부기간 유예를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의 관련기관에 건의했으며, 취득세 및 재산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 지원계획을 전 시군에 시달했다.
이밖에도 도는 침체된 해운·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박수주 및 해운업체 선박금융을 지원해주는 한국선박금융공사의 조속한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석기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STX 계열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즉시 정책에 반영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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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FTA사후검증 밀착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FTA사후검증 대응을 밀착지원하기 위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15일 무역센터에서 FTA관련 주요 업종단체,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FTA 사후검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우리 수출품목에 대한 사후 검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예방부터 대응까지 밀착 지원하게 된다. 실제로 우리와 FTA를 체결한 미국은 지난해 하반기 우리기업의 수출품목에 대한 검증을 착수한 바 있다.
앞으로 지원센터는 대응지원과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센터는 사후검증 관련 정보제공 요청을 받은 중소기업을 위해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방안 컨설팅 제공 및 소명자료 작성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지원을 위해 사후검증의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동차부품, 섬유업종 등 FTA수출업종의 집적지를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사후검증 부담으로 FTA활용을 꺼리는 일이 없도록 센터가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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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우수한 재제조품, 대형마트서 만나세요
성능은 신품과 같고 가격은 절반인 재(再)제조제품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면서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프린터&토너카트리지 재제조협회(회장 구용근)는 롯데마트(사장 노병용) 잠실점과 구로점에서 16일부터 2주간 재제조토너카트리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제조협회를 통해 엄선한 5개의 국내 유수 재제조카트리지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재제조카트리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촉행사로 △카트리지 2세트를 구매하면 프린터기(컬러, 흑백) 1대 무료제공 △2+1행사 △사은품 증정 등이 열리는 등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수 있다.
재제조품은 ‘사용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신제품과 성능이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30~60% 수준이어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물가안정, 고용창출, 에너지·자원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제조품으로는 자동차부품, 토너카트리지에서부터 군수품, 의료품까지 다양하나 우리나라는 소비자 인식 저조와 판로확보의 어려움으로 시장이 7,500억원에 불과하고 제품도 일부 품목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제조산업은 중소기업 적합 품목을 주로 다루고 있고 매출 10억원당 종업원 고용수가 8명으로 일반 제조업에 비해 3배 많다.
이에 산업부는 재제조업계의 요구인 판로확보를 위해 대형마트와의 조율을 거쳐 처음으로 우수 재제조제품이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산업부는 앞으로 소비자가 토너카트리지 외에 다양한 재제조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재제조 기업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주요 판로처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용근 재제조토너카트리지협회 회장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제조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재제조제품의 품질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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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우리銀, 산업부 R&D 전담은행 선정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중소 R&D기업에 약 1조원규모의 금융혜택을 지원하는데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는 중소기업 대상 가장 우수한 금융혜택을 제안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할 ‘R&D사업화 전담은행’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산업부 R&D 전담기관 출연금 약 3조6,850억원의 예치로 인한 운용수익을 활용해 R&D중소기업에 3년간 약 1조원규모의 저금리 융자 및 무료 컨설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산업부 R&D과제 성공(완료) 이후 3년 이내 중소·중견기업 △기술평가기관의 기술평가(인증)를 받은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17대 신성장동력 영위 중소·중견기업으로 ‘R&D사업화 보증’을 받은 기업이다.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지점장 전결권을 확대해 신용등급별로 기존상품 대비 평균 2.07%p(최대 2.8%p∼최저 1.2%p)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신용조사비용, 중도상환수수료 등 여신취급 수수료 및 보증료 등도 추가로 우대한다.
또한 각 은행이 보유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경영·가업승계·세무·회계·법률·녹색·창업·특허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협약기간 3년이 만료된 후 전담은행 재선정시 각 은행들의 ‘R&D 중소기업 지원실적’에 대한 평가를 보다 강화해 타은행들의 ‘R&D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도 유도할 예정이다.
윤상직 장관은 “국내 최초로 예산지원이 아닌 ‘정부 예산의 관리제도’만을 개선하여 민간 금융기관의 국내 'R&D 중소기업 지원‘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타정책 입안에 있어서도 ‘R&D 사업화 전담은행 제도’와 같이 민간 주도의 창조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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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월 시총 비중 2% 1조1,549억불
배종인 기자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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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불공정거래 뿌리 뽑는다
공공조달시장에서 담합, 부당하도급, 대금지급 지연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원칙이 바로선 조달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온라인과 전용전화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는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는 물품·용역·공사 관련 정부 입찰과 계약이행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를 신고 받는다.
조달청은 수요기관의 불공정행위 신고의 사실관계를 조사해 부당요구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토록 권고하고, 업체의 위법사실은 하도급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제재하여 공정조달을 실현할 계획이다.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센터는 조달청 홈페이지의 ‘참여?민원’코너에 신설되며, 전용 신고전화(1644-0412)도 함께 개설된다.
올 6월부터는 나라장터(www.g2b.go.kr)에도 ‘불공정행위 신고센터’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운영되던 ‘신고센터’를 통합·연계할 계획이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이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개설이 공정한 조달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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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中 인플레이션 상승에 ↓
배종인 기자
20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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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완만한 흐름 속 회복세 지속
배종인 기자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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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물가 전월비 0.6% ↑
배종인 기자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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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천 콤플렉스·트레이딩사업 분할
신근순 기자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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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2.6% ↓
배종인 기자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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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T수출, 신흥국 수출증가에 올해 ‘최대’
배종인 기자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