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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0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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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추이.

국내 경기가 지난해 4/4분기 이후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회복속도는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0일 ‘국내외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국내경기는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향후 성장경로에 있어서 추경 집행에 따른 성장세 가속화 가능성 등 상방리스크와 엔화가치 향방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중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원유공급 확대, 수요부진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4월 원유생산량은 비OPEC국가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30만배럴(일평균)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의 석유재고도 198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타원자재가격(로이터상품가격지수 기준)은 곡물 생산증가 기대, 비철금속의 높은 재고수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중 소매판매는 컴퓨터 및 통신기기 등 내구재가 감소했으나 준내구재·비내구재가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투자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기계류투자가 일반기계류를 중심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했다.

4월중 수출(463억달러)은 비IT제품 수출이 부진했으나 휴대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IT제품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중 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 반도체·부품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2.5%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업 등에서 늘었으나 출판·영상·방송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3월중 투자 및 생산지표가 감소했으나 소매판매는 증가로 전환됐다.

수출은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신흥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미국, EU에 대한 수출도 증가로 전환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 및 국제원자재가격 안정에 힘입어 크게 확대되지 않겠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은 3%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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