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테크노파크는 영천전자고등학교와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와 영천전자고등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청년 인재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TP는 영천전자고등학교와 지능형 IoT 부품산업 분야의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능형 IoT 부품산업 관련 신기술 전달 및 기술 교육 제공 △실습 기회 확대를 통한 장비 활용도 제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미경 영천전자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 산업 발전의 근간은 청년 인재의 성장에 있다”며, “영천전자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