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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7 16:09:26
  • 수정 2021-10-07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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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현지시간) 개최된 SKIET 폴란드 제 1공장 준공식에 선미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좌측에서 네번째부터), 피에호피악 기술개발부 차관, SKIET 노재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폴란드에 분리막 제1공장 준공을 마치고, 연 3.4억규모로 상업 가동을 시작해 유럽 배터리 분리막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 첫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SKIET의 폴란드 제 1공장은 약 2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기계적 준공에 이어 8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가 4분기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SKIET가 최초로 연산 3.4억 규모로 분리막 생산 기지를 현지에 확보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30만대 이상 탑재 가능한 물량으로,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사에 공급된다.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제 1공장 준공식에는 SKIET 노재석 사장, 선미라 주 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피에호비악 기술개발부 차관 등 폴란드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혁신성장산업인 배터리 부문에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배터리 기업들이 전세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IET 노재석 사장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분리막을 SKIET가 최초로 유럽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활성화 기여를 기대한다”며, “폴란드 내에 있는 배터리社뿐 아니라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 및 미국에 공급함으로서 폴란드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은 배터리 안전성과 밀접한 소재로 SKIET는 주요 글로벌 배터리 사에 공급 중이다. 안전성 및 고효율 배터리 필요에 따라 고품질 분리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SKIET의 분리막은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SKIET 폴란드 법인은 지난 9월말 해외시장 투자 폴란드 기업과 폴란드 투자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제5회 국경없는 투자자(Investor without Borders)’ 에 아마존,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 SKIET가 폴란드 실롱스크 주에 준공한 분리막 제 1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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