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코오롱인더스트리가 허성 사장 취임 이후 경영의 중심 축으로 추진한 OE(운영 효율화: Operational Excellence)와 AX(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를 기반으로 사업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374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석유수지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했다.
글로벌 화학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낸 중심에는 OE가 있었다. 허성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왔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허성 사장은 OE가 현장 중심의 혁신이자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전사 OE 활동을 총괄하는 전담 TF 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초에는 김천 2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라인의 효율성, 에너지 절감, 안전 관리 체계까지 직접 점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OE도 함께 추진했다. 회사는 지난해 코오롱글로텍을 분할 합병하며 자동차 소재와 부품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부가화를 위해 ENP와의 합병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다양한 고기능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OE와 더불어 회사가 작년부터 전사 업무에 폭넓게 확대중인 AX 프로젝트들도 제조 효율 개선과 품질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케미칼 사업부는 지난해 AI를 활용한 공정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그간 수작업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하고 품질 안전성을 대폭 향상했다.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수분리 공정’에도 AI 비전을 도입하여 완전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X 프로젝트는 사업장 안전과 사무 효율 개선에 까지 확장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5월부터 주요 사업장에 안전사고 예방용 AI 영상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 속 작업자의 상황을 판단하여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회사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현장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에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사 업무에 운영 효율화와 AI 전환을 폭넓게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앤온리(One&Only) 타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