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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젯-美 TEI, 주물사 3D프린팅 모래 공급계약
고속, 대형 3D프린터 및 산업용 주문형 부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복실젯(voxeljet AG)이 주물업체와의 주물사 공급 계약으로 3D프린팅 기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복실젯은 미국 알루미늄 주물업체인 TEI와 주물사 3D프린팅 몰드 및 코어를 제작하기 위한 주물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TEI은 복실젯으로부터 50만리터의 모래를 공급받게 된다.
TEI는 미국에 널리 알려진 알루미늄 주조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열처리 및 CNC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알루미늄, 철 등을 기계가공을 통해 금형 시제품 제작 및 부품을 생산해 자동차, 우주항공 및 국방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복실젯의 주물사 3D프린팅을 도입해 많은 주물사를 소비하고 있기도 하다.
TEI의 올리버 존슨(Oliver Johnson) 사장은 “알루미늄 주물에 있어 대규모 주물사 3D프린팅의 이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금형 및 코어 공급에 필요한 리드 타임을 더욱 단축 시키고 우리가 캐스팅 할 수 있는 부품의 크기 및 무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실젯의 David Tait 전무는 “3D프린팅 업계가 변곡점에 있는 가운데 3D프린팅 기술로 TEI의 성장 전략을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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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경주용 썰매 제작 3D프린팅 적용
신근순 기자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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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엑스포’ 개최
전주시가 지역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핵심산업인 3D프린팅과 드론 등 국제 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전주시가 중점 육성해온 미래 신산업의 저변확대와 산업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아세안, 이스라엘 등 10여 개 국가의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 기간 특별전시장에는 3D프린팅과 드론, 탄소, IC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각종 미래 신산업 관련 전시부스와 홍보부스가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래 첨단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 기간 열리는 신산업 관련 컨퍼런스 및 강연회에는 3D프린팅과 드론산업 등 국내·외 신산업 전문가들이 초빙돼 유익하고 폭넓은 정보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국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자리 뺏기, 드론볼 계주, 장애물 페널티킥 등 대한민국 대표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드론축구 관련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를 보는 재미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엑스포 기간 3D프린터로 제작된 제품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평가 및 심사하는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D프린팅과 드론 등 전라북도와 우리 시가 역점을 두고 육성 중인 미래산업들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 이슈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 엑스포를 전주시 신성장 산업화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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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반 3D프린팅기술 확산 국회 토론회 개최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업에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훈 국회의원과 (사)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진용)는 오는 2월26일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조기반기술로서의 3D프린팅 확산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현황과 정책적 미비점을 짚어내고, 제조업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간주도 전략인 ‘인하우스(in-house) 3D프린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진천 울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센트롤, 한세대, 대림대, 3D프린팅협회, 현대중공업, 전자부품연구원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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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교육청, SW·3D프린팅 교육 협력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과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협력에 나섰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을 위해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가 어려웠다.
이에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2017년 12월)’,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17년 11월)’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개 학교, 총 500개교에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SW교육 및 3D프린팅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 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SW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3D프린팅으로 창작물을 실제로 출력해보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유영민 장관은 “SW교육과 3D프린팅 활용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확대되어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체학교(1,303개교)에 3D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미래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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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산업협회, 전시회·교육사업 강화 저변확대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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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운섭 그래피(Graphy) 대표
신근순 기자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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