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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LNG선 화물창 설계·LNG 저장탱크 신기술 인증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신기술 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제3회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과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 등 2개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신기술 인증서수여식에는 기술표준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관계자, 인증기업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은 화물창의 1차 방벽과 2차 방벽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시 LNG와 증발가스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해외 기술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내년에 추진될 LNG 국적선 건조에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LNG선 관련 기업의 역량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상용 멤브레인형 LNG 저장탱크 기술인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은 외부 콘크리트탱크와 내부 멤브레인탱크 사이에 폴리우레탄폼으로 2차 방벽을 형성함으로써 저장탱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지난 10월 호주 우드사이드사로부터 약 2년간의 인증절차를 걸쳐 호주 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호주, 캐나다 등 해외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인증식에서는 가스공사의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과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 등 2개 기술을 포함해 58개 기관의 41개 기술이 신기술로 인증 받았다.
엄태준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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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E 新시장 창출 융합비즈형 기획 추진
배종인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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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판매목적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 대폭 ↑
전력 판매목적의 태양광 발전사업의 허가 건수가 대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목적으로 신청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수가 2012년 29건에서 2013년 101건으로 전년 대비 세배이상 급증하는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13년 한 해 동안의 허가건수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가 시작된 지난 2005년∼2012년까지의 8년간 허가된 60개소와 비교해 약 1.7배가 증가했다.
시는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 사업비 융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문턱을 낮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사업 허가된 태양광 발전소 161개의 설비용량은 2만1,415kW 규모다.
참고로 161개 태양광 발전소 중에서 현재 73개소(설비용량 9,893kW)가 가동 중에 있으며 그 외에 88개소(11,522kW)는 허가를 득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허가된 발전시설에서는 연간 2만5,013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약 6,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서 1만1,29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전력소비는 전국의 10%를 차지하나 자급률은 3%(서울 전력 소비량 4만6,903GWh, 전력 생산량 1,384GWh, 2012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불과해 온실가스 발생을 낮추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인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은 주택가의 옥상, 도심 건물 및 학교 옥상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시민의 참여가 원활한 사업으로 판단되고 있다.
반면에 서울은 지리적 여건상 일조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짧고 많은 빌딩으로 상당부분 햇빛이 차단돼 발전여건이 열악하고, 임대료 및 공사비도 타 지역에 비해 비싼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발전사는 2012년부터 FIT(발전차액지원제도)에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로 변경되면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판매가 무한경쟁체제로 이루어짐에 따라 대규모 발전소 및 지방발전소와의 경쟁체계 하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여건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시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발전사업자에 대한 융자 지원제도를 지난 2012년 도입하고 올해 9월부터 대출 이율을 2.5%에서 2%로 인하하고 융자금액도 사업비 총액의 50%에서 60%까지로 확대했다.
두 번째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50kW이하(학교는 100kW)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발전용량과 연계해 1kWh 전력 생산시 5년간 50원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서울형 햇빛발전지원’ 제도를 올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세 번째로 SK E&S와 업무협약(2013년 5월)을 통해 50kW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최대 2MW까지 구매토록 해 그간 REC 판매가 어려웠던 소규모 발전사들에게 12년간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줬다.
그밖에 발전사업 허가시 관련기관 협의 등의 처리기간을 기존의 60일에서 25일로 단축하는 등 원스톱 처리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전체가 태양광 발전소인 ‘햇빛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자립도시 전환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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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사적 ‘동계 E 절감 활동’ 실시
배종인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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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파워, ‘명품오산열병합발전소’ 착공
배종인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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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KVER 성과 9만7,000톤 구매
배종인 기자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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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2014년 1월1일
■ 승진
▷이재우-1급
▷노병욱-1급
▷정주화-2급
▷강진희-2급
▷태경봉-2급
▷임용재-2급
▷유제대-3급
▷김유진-3급
▷박성우-3급
▷황인철-3급
▷서선기-3급
▷송규진-3급
▷김회철-3급
▷김성복-3급
▷염동대-3급
▷허영준-3급
▷남기태-3급
▷박승준-3급
▷류창기-3급
▷이진철-3급
■ 부서장 전보 인사
▷경영지원실장 노병욱
▷홍보실장 김성수
▷지역협력실장 이철우
▷수요관리정책실장 차재호
▷산업에너지실장 한원희
▷건물수송에너지실장 김인택
▷집단에너지실장 오석범
▷효율기술실장 김의경
▷자금지원실장 박경빈
▷기후대책실장 오대균
▷통계분석실장 임용재
▷교육연수실장 강진희
▷글로벌전략실장 박병춘
▷온실가스검증원장 이재훈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최창기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 김영래
▷RPS사업실장 한영배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동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임수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천석현
▷경기지역본부장 강태구
▷강원지역본부장 심창호
▷제주지역본부장 하경용
편집국 기자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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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청렴도 평가 공기업 3위 달성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추진해온 투명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석유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Ⅰ군 중 1위, 전체 30개 공기업에서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석유공사는 공기업 전체 청렴도(8.31점)대비 0.3점 높은 8.61점을 받았다. 이는 10개 Ⅰ군 공기업 중 1위, 30개 공기업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전년도 12위에서 수직 상승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지난 2012년 8월 서문규 사장 취임 이후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투명경영 노력의 결실로서, 신상필벌의 인사원칙 확립, 부패예방을 위한 신고제도 강화, 해외사업에 대한 내부통제 확대, 의식혁신을 위한 전체 임직원 청렴교육 의무화 등 전사적인 투명윤리경영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강도 높은 윤리경영의 실천으로 ‘정부3.0’시대에 부합하는 투명경영·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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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 겨울 전력 공급 ‘안심’
신근순 기자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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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美 400MW PV발전 1단계 완공
신근순 기자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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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 인사(12월16일)
▷임봉수 비서실장
▷이 훈 감사실 감사총괄팀장
▷정철수 감사실 기술감사팀장
▷김경희 안전품질실 품질관리팀장
▷석융원 기술기획실 시설기획팀장
▷홍성백 기술기획실 기술기획팀장
▷김환용 전략기획처 경영전략팀장
▷정상락 전략기획처 사업기반팀장
▷한승수 전략기획처 투자관리팀장
▷김성록 전략기획처 예산팀장
▷양동훈 경영관리처 대외협력팀장
▷정은경 경영관리처 홍보팀장
▷최병집 경영관리처 사회공헌팀장
▷김달진 재무처 재무기획팀장
▷신순식 재무처 회계팀장
▷임창수 재무처 자금팀장
▷이금우 재무처 국제금융팀장
▷박종호 총무지원처 총무팀장
▷서명숙 총무관리처 자재계약팀장
▷오경범 총무지원처 동반성장팀장
▷안길현 총무지원처 본사이전TFT장
▷김기표 인사노무처 인사팀장
▷이영태 인사노무처 인재육성팀장
▷임근식 인사노무처 노사협력팀장
▷양재형 인사노무처 성과보상팀장
▷장혜경 정보지원처 업무정보화팀장
▷유진명 정보지원처 정보보안팀장
▷황인선 정보지원처 시스템운영팀장
▷오내오 비상계획처 비상계획팀장
▷김정규 비상계획처 안전지원팀장
▷오승환 도입지원처 도입지원팀장
▷현상수 도입지원처 수송운영팀장
▷이창근 도입처 도입전략팀장
▷김인기 LNG사업처 LNG사업개발팀장
▷유준형 LNG사업처 LNG사업기술팀장
▷김치만 LNG사업처 LNG사업지원팀장
▷명권식 영업처 영업기획팀장
▷안태훈 영업처 요금제도팀장
▷김채기 영업처 도시가스영업팀장
▷조규영 중동지사장
▷이 승 자원개발처 자원기획팀장
▷이용호 자원개발처 탐사사업팀장
▷이계정 자원개발처 생산사업팀장
▷이문희 자원개발처 E&P지원팀장
▷이경훈 자원사업처 이라크사업팀장
▷김강룡 자원사업처 중앙아시아팀장
▷우인수 자원기술처 E&P기술정보팀장
▷백문석 자원기술처 탐사기술팀장
▷김성수 자원기술처 저류기술팀장
▷김윤생 자원기술처 생산시추기술팀장
▷서희석 생산운영처 생산운영팀장
▷한동근 생산운영처 생산진단팀장
▷김병옥 생산운영처 생산개선팀장
▷박동열 생산건설처 생산건설공무팀장
▷권우식 생산건설처 생산건설기계팀장
▷김형만 생산건설처 생산건설계전팀장
▷장희수 생산건설처 생산건설토건팀장
▷임효섭 해외기지사업단 해외기지사업팀장
▷정동련 평택기지본부 안전환경팀장
▷이재훤 평택기지본부 설비운영1팀장
▷이인수 평택기지본부 기계보전팀장
▷이상직 평택기지본부 공사팀장
▷장윤규 인천기지본부 업무지원팀장
▷홍성기 인천기지본부 공정기술팀장
▷박지운 인천기지본부 안전환경팀장
▷한상태 인천기지본부 설비운영1팀장
▷홍종윤 인천기지본부 계전보전팀장
▷장동근 통영기지본부 안전환경팀장
▷신명욱 통영기지본부 설비운영팀장
▷백남웅 통영기지본부 계전보전팀장
▷김찬수 통영기지본부 공사팀장
▷송광영 통영기지본부 해양환경대책팀장
▷김종구 삼척기지본부 안전환경팀장
▷방양진 삼척기지본부 설비운영팀장
▷김영덕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팀장
▷김우택 삼척기지본부 계전보전팀장
▷정유헌 삼척기지건설단 업무지원팀장
▷유영걸 삼척기지건설단 기계팀장
▷성영규 공급운영처 공급진단팀장
▷박병선 공급건설처 공급건설공무팀장
▷조성기 공급건설처 공급건설토건1팀장
▷장도열 공급건설처 공급건설기계팀장
▷정재옥 공급건설처 공급건설계전팀장
▷한만우 해외공급사업단 해외공급사업팀장
▷박상욱 서울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조홍배 서울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민인식 서울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이교정 서울지역본부 용지자재팀장
▷김승호 인천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박기환 인천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임춘호 인천지역본부 설비보전팀장
▷황동안 인천지역본부 건설사무소장
▷김창곤 경기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이만종 경기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이성춘 경기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이경호 경기지역본부 용지자재팀장
▷이동률 강원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김봉균 강원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이진규 강원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정종일 강원지역본부 영동지사장
▷김정훈 강원지역본부 건설사무소장
▷최민호 충청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송정기 충청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김동규 충청지역본부 설비보전팀장
▷김영석 전북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류재필 전북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이광훈 전북지역본부 설비보전팀장
▷이승준 전북지역본부 건설사무소장
▷신옥철 광주전남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김봉선 광주전남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정병용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무소장
▷김기섭 대구경북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이규훈 대구경북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권순근 대구경북지역본부 설비보전팀장
▷심명진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무소장
▷임찬국 부산경남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배용수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환경팀장
▷전영진 부산경남지역본부 설비운영팀장
▷남기승 부산경남지역본부 설비보전팀장
▷오세영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장
▷장인철 사옥건설단 사옥건설지원팀장
▷여규상 연구지원처 연구지원팀장
▷이효진 연구지원처 연구안전환경팀장
편집국 기자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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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5,900억 확보
신근순 기자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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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 E 절약 대책 추진
울산시가 올 겨울 울산지역 전력 소비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전력을 아껴 전력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나섰다.
울산시는 12월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한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대책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구분, 실시된다.
공공 부문은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가 구성 운영되고, 난방온도는 18℃ 이하로 제한되며, 개인 난방기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또한 공공기관이 소유한 홍보전광판과 경관조명은 오후 피크시간대(17시∼19시)에는 소등된다.
민간 부문은 국세청에 영업활동으로 등록된 매장, 상점, 점포,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 가동’ 영업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2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 2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2일부터 이를 위반 시에는 50만원∼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계약전력 100㎾ 이상 전기다소비 건물에 대해서도 피크시간대(10시∼12시, 17시∼19시) 난방온도 20℃ 이하 유지 및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이 자율적으로 권장된다.
울산시는 올겨울 에너지 절약 대책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가장 큰 실내온도 제한 의무를 권장사항으로 완화했으나, 문 열고 난방 영업하는 행위 등 에너지 낭비 사례는 적극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최고 전력 사용량은 전국적으로 7,652만㎾를 기록했으며, 16일 오전 11시 7,590만㎾를 사용해 예비율이 7%대로 나타나 올겨울에도 전력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산시는 피크시간대(10시∼12시, 17시∼19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종인 기자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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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GM 엔진유 공급자 선정
SK루브리컨츠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GM(General Motors)에 엔진유를 공급하며 북미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SK루브리컨츠(대표 최관호)는 최근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그룹인 GM의 자동변속기유 및 엔진유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GM의 독자적 자동변속기유 브랜드 ‘덱스론(Dexron) Ⅵ’에 윤활유를 공급해온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입찰을 통해 자동변속기유 물량을 재확보하는 동시에, GM의 차세대 엔진유 브랜드인 ‘덱소스(Dexos) 1’에 윤활유를 신규 공급하게 됐다.
SK루브리컨츠는 내년부터 3년간 GM에 자동변속기유 ‘덱스론(Dexron) Ⅵ’와 엔진유 ‘덱소스(Dexos) 1’에 연간 약 28만 배럴의 윤활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자동차 대수로 환산하면 연평균 200만대 이상(엔진유 기준)에 탑재되는 규모다.
엔진유 신규 공급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GM의 품질 테스트와 쉘, 토탈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특히, SK루브리컨츠의 고급윤활기유 브랜드인 ‘유베이스(YUBASE)’는 연비 및 경제성을 중시하는 GM의 차세대 엔진유 공급계약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윤활유 제품의 주원료이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기유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SK루브리컨츠는 자동변속기유 시장 대비 50배 가량 큰 엔진유 시장을 정조준해 유럽과 러시아를 넘어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이번 공급자 선정을 통해 GM, 르노닛산,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윤활유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GM의 안정적 공급망을 발판으로 전세계 엔진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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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겨울철 E사용 제한조치 시행
신근순 기자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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