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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8 0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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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GM(General Motors)에 엔진유를 공급하며 북미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SK루브리컨츠(대표 최관호)는 최근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그룹인 GM의 자동변속기유 및 엔진유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GM의 독자적 자동변속기유 브랜드 ‘덱스론(Dexron) Ⅵ’에 윤활유를 공급해온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입찰을 통해 자동변속기유 물량을 재확보하는 동시에, GM의 차세대 엔진유 브랜드인 ‘덱소스(Dexos) 1’에 윤활유를 신규 공급하게 됐다.

SK루브리컨츠는 내년부터 3년간 GM에 자동변속기유 ‘덱스론(Dexron) Ⅵ’와 엔진유 ‘덱소스(Dexos) 1’에 연간 약 28만 배럴의 윤활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자동차 대수로 환산하면 연평균 200만대 이상(엔진유 기준)에 탑재되는 규모다.

엔진유 신규 공급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GM의 품질 테스트와 쉘, 토탈 등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특히, SK루브리컨츠의 고급윤활기유 브랜드인 ‘유베이스(YUBASE)’는 연비 및 경제성을 중시하는 GM의 차세대 엔진유 공급계약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윤활유 제품의 주원료이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기유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SK루브리컨츠는 자동변속기유 시장 대비 50배 가량 큰 엔진유 시장을 정조준해 유럽과 러시아를 넘어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이번 공급자 선정을 통해 GM, 르노닛산,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윤활유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GM의 안정적 공급망을 발판으로 전세계 엔진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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