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2-18 16:02:34
기사수정

OCI가 투자비 총 1조원인 새만금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1단계 공사인 303MW 규모 발전소 건설 필요자금 조달에 성공해 열병합발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OCI(사장 이우현)의 새만금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을 수행하는 자회사 OCI SE(사장 김재신)는 201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1단계 열병합발전소 건설 필요자금 5,900억원을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OCI 증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 성공한 1단계 발전소 건설 필요자금 5,900억은 75%인 4,425억원을 산업은행의 자문 및 주선을 통해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고, 나버지 25%는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로부터 1,475억원을 증자 받게 된다.

이에 따라 OCI SE는 2016년까지 발전소 건설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이 가능케 됐다.

김재신 OCI SE 사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소 건설이 가능해 졌다”며 “이번에 건설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최초로 투자하는 기반시설로 열병합발전사업의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2011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된 후 2012년 7월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 OCI SE를 설립했고, 지난 10월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1단계인 303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의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 기업 및 상업, 주거시설의 지역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및 열(스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OCI 관계자는 “이번 발전소가 준공되는 2016년에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발전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OCI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76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