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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2021년까지 셰일가스 개발 無
독일 정부가 2021년까지 셰일가스 개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환경부가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해 당분간은 상업적 목적으로의 셰일가스 개발을 2021년까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안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960년대부터 치밀가스(Tight gas) 추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수압파쇄공법은 국민건강과 수질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한적으로 계속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종인 기자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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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가스냉방 80억 추경 필요
배종인 기자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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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소수력 발전소’ 4곳 설치
서울시가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소를 서남물재생센터 등 4곳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남물재생센터에 소수력 발전기를 첫 설치 할 예정이며, 10월 중 완료하고, 나머지 중랑·난지·탄천 3개 물재생센터에도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상수도관 낙차를 이용해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버려지는 하수를 이용해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4곳에 설치되는 460kW(30∼80kW급 9대) 초소형 소수력 발전기를 통해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1,905MWh다. 이는 53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량이며 연간 3억6,000만원의 석유사용 대체효과 및 온실가스 860TCO₂를 줄일 수 있다.
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소수력 발전기 원리는 2m미만 저낙차에서 유속과 유량을 이용해 수차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 방식이다.
통상 낙차가 2m이상 돼야 발전이 가능하다는 기존 발전조건의 한계성을 뛰어넘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검증된 발전조건은 아니지만 유량이 일정한 저낙차에서는 전기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년간 난지 물재생센터에 시범 설치해 50%이상 발전효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는 아직 국내에는 보급단계로, 이번 물재생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타 지자체 물재생센터 및 국내외 유사 입지조건의 장소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최초 전기 판매개시일 부터며 1차는 10년, 연장 10년, 총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3월 소수력 발전기 사업자를 모집해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소수력 발전소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2012년 일본 가와이 정수장을 방문한 이후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적극 도입 검토된 친환경에너지 발전 시설이다.
그동안 낙차는 크지 않으나 유량이 풍부한 서울지형에 맞는 소수력 발전시설 기술 개발을 추진해 지난 2월 노량진배수지에 300kW 발전용량의 소수력 발전소를 첫 설치해 월 평균 11만5,000kWh 전기를 생산해 2,300여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도 설치를 위해 국비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물재생센터에 설치되는 소수력 발전시설은 그동안 버려지던 미활용 하수처리수를 최대한 이용하고,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저낙차 흐름식 발전기를 설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으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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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파워, 두산에 합병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파워(대표 신미남)가 두산그룹의 일원이 됐다.
두산은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두산 주식 0.115 주이며 퓨얼셀파워는 신설되는 ㈜두산 연료전지BG에 합류하게 된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지난 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한바 있다. PEMFC(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갖추고 국내 주택용 연료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넥스(KONEX) 시장에 상장됐다.
신미남 대표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두산의 문화와 대기업으로서의 경영 경험 등을 믿고 합병을 결심했다”면서 “두산의 역량과 퓨얼셀파워의 기술력이 잘 조화를 이뤄 성공적 비즈니스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에 따르면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3년 1조원에서 2023년 17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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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전사통합시스템 가동 ‘꼼꼼한 경영’
신근순 기자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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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고효율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신근순 기자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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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동해-1’ 가스전 가스생산 10주년 기념식
이일주 기자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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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전력계통 기술교류·협력의 場
배종인 기자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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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E R&D 담당자 청렴 ‘다짐’
배종인 기자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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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톰, 제주 HVDC 프로젝트 완료
배종인 기자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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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삼척생산기지 첫 천연가스 공급
배종인 기자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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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도시가스 소매공급요금 동결
광주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도시가스가 도시가스 가격 인상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한다.
광주광역시는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 체계 중 시·도가 승인하는 도시가스 소매공급요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지역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해양도시가스는 그동안 임금인상, 물가상승 등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 2011년부터 도시가스 소매공급요금이 계속 동결돼 올해 13.7% 인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도시가스 소매공급요금 산정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도 도시가스사업자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서민경제 물가안정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가스 소매공급요금을 조정해 동결키로 했다.
또한 그동안 이사 등에 따른 도시가스 연결시 부담한 안전점검비용 5,000원을 7월부터는 내지 않도록 했다.
앞으로 도시가스 소비자의 선택 폭과 편익증진을 위해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신용카드 자동이체와 인터넷 결제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8월까지 신한, 삼성 신용카드 자동이체와 인터넷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머지 카드도 올해 말까지 신용카드 자동이체와 인터넷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말 기준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96.6%로 전국 1위이며 전국 평균보급률 76%을 상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가스가 서민 연료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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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BEMS 보급 활성화 ‘앞장’
배종인 기자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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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난징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이일주 기자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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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美 다우케미컬에 열교환기 공급
이일주 기자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