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R&D 담당자들이 청렴 윤리 서약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의 에너지R&D 담당자들이 청렴 윤리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 마인드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에기평은 8일 대전 철도시설공단 대강당에서 에기평 임직원을 포함해 2014년도 신규과제 에너지 R&D 과제 수행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에너지R&D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에기평의 주요 평가·관리 사업팀 관계자와 한전원자력연료, 브이에스이앤지(주) 등 2014년 상반기 에기평이 공고해 선정된 신규과제 총괄 책임자 및 참여기관 책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청렴서약식은 에너지R&D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정부가 출연한 연구비를 투명하게 사용토록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에너지 R&D 과제 수행 주체들의 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의 ‘국가발전과 청렴’ 특강이 진행되며 회계 및 법률 자문가의 실제 부정사례 소개를 통해 올바른 사업관리방법 및 규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 또한 별도로 가졌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주관 및 참여기관 책임자분들께서는 에너지R&D 과제에 창조경제 실현과 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늘 청렴한 자세로 연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에기평 또한 정직하고 청렴한 업무를 통해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관리자(Manager)의 자세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Service Provider)로서 겸허한 자세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에기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