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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발의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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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효성 국내1호 중대형풍력 설비인증서 발급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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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삼척시 원전 철회 주민투표 대상 아니다”
최근 삼척시가 주민투표를 통해 삼척(대진)원전 유치신청 철회에 나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근거가 없음을 들어 반대에 나섰다.
삼척시의회는 삼척시장이 지난 8월19일 직권으로 제출한 ‘삼척(대진)원자력발전소 유치신청 철회에 관한 주민의사’를 묻는 주민투표 동의안에 대해 26일 가결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등을 포함한 원전 시설의 입지·건설에 관한 사항’은 ‘전원개발촉진법’(제11조, 제5조 등), ‘원자력안전법’(제10조, 제20조 등) 및 ‘지방자치법’(제11조제7호) 등에 의거한 원자력 개발사업으로서 국가사무이기 때문에 삼척시가 실시하려는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삼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지난 8월21일 산업부에 질의한 내용에 같은 답변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2년 9월14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정한 삼척(대진)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예정구역을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반핵을 주장하는 김양호 삼척시장은 원전이 주민의 복리·안전에 영향을 미치며 원전 유치 신청과 철회는 지방사무로 봐야한다며 철회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향후 갈등을 예고했다.
신근순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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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硏, ‘에너지닥터 멘토링 사업’ 현장 점검
김성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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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완
전라북도가 호남권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태양광기업 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 출시 전 미리 제품의 성능·신뢰성·성공 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3년간 도비 35억원을 포함, 총 118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소재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성능평가·야외실증 등 전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지난해 국내 157개 태양광 기업에 1,085건의 장비 및 애로 기술지원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향상된 수출액만 500억원이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주요사업 실적으로는 △웨이퍼 및 모듈 성능평가 장비 21종(51억)을 구축해 295개 기업·기관이 활용(2,402건, 10,842시간) △현장 애로기술 지도·상담 249건(전지 소재 개발, 실리콘 태양전지·모듈 공정 효율분석 등)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성적서 296건 발행 △태양광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수시/중단기 교육 및 기술세미나 104회 개최 등을 통한 기술인력 1,783명 재교육 실시 등이 있다.
참여기업으로는 호남권역 OCI, 넥솔론, 솔라파크코리아 등 100여 기업과 타권역 LG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효성, 화승인더스트리 등 150여 기업이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태양광 소재의 잉곳·웨이퍼 분야에서 활용되는 각종 장비와 부자재들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품질향상을 통해 유럽·중국 등 해외각국에 수출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업 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매 년차마다 사업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를 조정하고 있다.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호남권역은 1차년도와 2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연속 ‘최우수’로 평가돼 각각 1억4천만원, 8,200만원의 사업비가 증액된 바 있으며, 3차년도 역시 ‘최우수’ 최종평가를 받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있다.
앞으로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기획중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테스트베드 2단계 사업에 기업, 연구소(센터), 학교와 기술교류 및 공동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해 2015년부터 시작할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내 태양광 테스트베드는 새만금에 조성될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용지와 연계해 국제 수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추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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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기술·제품 ‘한자리’
미래 에너지산업을 주도할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및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Korea Smart Grid Expo 2014’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최신 동향과 국내외 정책 및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250개사가 480부스 규모로 출품하며 전시관은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전문관(AMI기업관, ESS기업관, EV충전인프라 기업관, Micro Grid기업관, x-EMS기업관, 보안 기업관, 전력IT 전문기업관, 정보통신IT 전문기업관, DR전문 기업관) △확산사업 홍보관 △전기자동차 특별관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콘퍼런스 △한(SGSF)-미(SGIP) 스마트그리드 표준 공동 워크숍 △스마트그리드 동향과 시장 전망 세미나 △스마트그리드 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 및 마이크로그리드 등 세미나 등이 열릴 계획이다.
이밖에 특허청의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돼 중소 스마트그리드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기술 특허상담과 특허행정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sgw.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문의는 2014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사무국(02-6000-8241/108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신근순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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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력·E 기술회의 참가
효성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력 시스템 관련 학술 대회인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 Conseil International des Grands Reseaux Elecrtiques)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CIGRE는 유럽에서 2년마다 열리는 전력시스템 관련 컨퍼런스와 전력 및 에너지 부품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기술회의로,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전세계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효성은 ABB, 지멘스(Siemens), 알스톰(Alstom), 슈나이더(Schneider), 미쯔비시(Mitsubishi), 도시바(Toshiba) 등과 함께 이번 전시회의 핵심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이번 CIGRE 기술회의를 통해 전력 계통 솔루션 및 송·배전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사업 방향 및 비전을 홍보한다.
또한 효성의 최신 전력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전세계 주요 전력청 관계자 및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전력 시스템 턴키 프로젝트 공급업체로서의 역량을 적극 어필,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효성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운전 경험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 부분방전 진단시스템 적용 및 운영사례 △국내에서는 효성이 유일하게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상용화 사례 △대규모의 카타르 변전소 네트워크 설치 및 운영 현황 등 논문 4편을 발표한다.
백흥건 효성 전력PU장(부사장)은 “CIGRE는 전력시스템 관련 유럽 최대 학술대회로서 효성의 주요 고객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생생한 현장이기도 하다”며, “이번 기술회의에서 효성의 위상과 역량을 고객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효성 중공업 부문이 글로벌 송배전 계통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재확인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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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셰일가스 LNG선 발주
배종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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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청소년 E 진로 체험 각광
배종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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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방만경영 정상화 노사 전격 합의
배종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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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전 직원 응급대처 역량 키운다
배종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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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네이버, 에너지절약 ‘맞손’
배종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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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E 미래 인재 육성 ‘앞장’
배종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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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발전3사, 사회공헌 함께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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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홍천 친환경 E타운 업무협약 체결
쓰레기 처리시설 등의 기피대상이었던 혐오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지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식이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 마을을 방문해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환경부, 강원도, 홍천군, 소매곡리 마을, 강원도시가스(주) 등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강원도는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홍천군은 실제 사업을 담당하면서 관련 조례제정,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매곡리 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의 참여 주체이자 일부 시설의 운영주체를 맡는다. 민간업체인 강원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다.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은 하수·가축분뇨·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밀집된 부지 등을 활용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소득창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홍천군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등 관계부처 평가를 통해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진천군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바이오가스, 퇴비 및 액비(물거름)를 생산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로 전환해 마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구당 연간 91만 원의 연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퇴·액비시설의 운영을 마을공동체에 위탁할 계획이며 퇴·액비 판매 등을 통해 연간 5,200만원의 마을기금이 조성된다.
마을 주민과 홍천군, 강원도시가스(주)가 공동 출자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서도 연간 5,200만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이 밖에 해바라기와 야생화 꽃길 조성, 홍천강 수상레포츠센터 설립 등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하수도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현재 설계 단계이며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정연만 차관은 “홍천 시범사업은 혐오시설을 선호시설로 바꾸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잘사는 마을로 만드는 1석 3조의 사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홍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