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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1 0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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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본부장(右)과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이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 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에너지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발전소)와 연계한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GFC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공정에서 만들어지는 정제된 합성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로 전세계적으로 연구 및 실증단계에 머물러 있는 미래 발전설비이다.

또한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마련 및 시장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기술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본부장은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와 연계하는 IGFC 개발은 친환경 발전설비인 연료전지의 연료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원가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을 절감한 연료전지를 개발함으로써 제조사와 발전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차세대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서부발전에 11.2MW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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