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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4 15: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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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가시리 풍력단지 전경.

지멘스가 발전기를 공급한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단지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제주 2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자사의 국내 첫 풍력발전기 공급사례인 제주도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 계열사로 친환경 개발에 주력하는 SK D&D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멘스는 풍력발전기 총 10기(SWT 3.0-101과 SWT 3.0-108 각각 5기)를 공급하고 설치 및 시운전을 지원했다.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2만여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제주 지역에 제공한다.

지멘스의 풍력터빈 SWT 3.0-101과 SWT 3.0-108은 지멘스의 육상 직접구동형 풍력터빈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D3플랫폼’에 포함된 모델이다.

지멘스 D3 플랫폼의 선진 기술력은 단순한 형태의 풍력발전기를 통해 복잡성은 줄이면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다양한 바람의 상황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정대복 SK D&D 팀장은 “가시리 풍력 단지는 풍력 자원 이용률을 30% 이상 끌어올려 무려 7만8,0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연간 생산해 2만여 가구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SK D&D와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단시간 내 풍력터빈 설치를 완료했고 이는 풍력터빈 설치 기간과 효율성에 있어 한국시장의 새로운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멘스는 선진 풍력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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