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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신규 ASU 플랜트 가동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최근 삼성전자 탕정공장 내에 신규 ASU(공기분리장치)플랜트를 준공,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이번 신규 ASU플랜트는 프렉스에어코리아가 탕정공장에 건설한 제2호 공기분리 장치로서 일 2,000톤 규모의 질소를 생산, 8세대 TFT-LCD 생산라인에 공급하게 된다.그동안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삼성전자와 지난 20년 가까이 기흥, 화성, 탕정 등의 핵심 제조설비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모노실란(SiH₄) 품귀현상이 일자 삼성 탕정공장에 SiH₄ 월 20톤 규모의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추후 SiH₄의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대비한 시설도 계속해 확충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등 인근 수요처를 대상으로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공급확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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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고압조합, 시장안정화 역점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은 올해 산업가스 시장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3일 인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2010년 시무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산업가스충전업계의 현안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 △시장안정화를 위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심승일 조합 이사장은 "올해도 서울경인지역 충전시장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업체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재투자로 고객에게 신뢰를 쌓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경인조합은 내달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편집국 기자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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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가스측정기술 '국내 최고'
국내 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형태 www.gastopia.co.kr) 대성초저온연구소의 가스분석 기술이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온실가스 규제대응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환경측정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비교숙련도 시험 결과 입증됐다.
표준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된 비교숙련도 시험은 공기 중 350~400 ppm 범위의 CO2 측정능력에 대해 총 8개 기관(연구기관 및 KOLAS 인정시험기관)이 참가했다.
그 결과 주관기관인 표준과학연구원의 숙련도 시험용 시료의 설정값과 8개 참여기관의 측정값 차이는 0.02%~2.43% 였으며, 대성산업가스는 0.02%의 가장 작은 차이를 보여 분석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비교숙련도 시험은 지난 2009년 9월23일부터 10월20일까지 실시돼 12월에 결과가 통지됐다.
이와 관련 김형태 대표는 “이번 비교숙련도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그 동안 품질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대성산업가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1979년 창립 이후 석유화학, 철강, 우주항공, 식품, 의료분야, 반도체, LCD, LED, 태양전지 등 모든 산업에 필수 소재인 산업용가스를 생산, 공급하는 국내 대표적인 가스 메이커이다.
또한 가스제품뿐만 아니라 공기분리장치, PSA, 반도체용 초고순도 특수가스 제조설비 및 가스관련 응용설비 등 가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ED 및 태양전지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고순도 특수가스 제조 및 반도체용 설비 등 사업을 다각화고 우수한 품질과 대외경쟁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성산업가스의 초저온연구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초저온 및 가스전문 민간연구소로 이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장비, 그리고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분석 연구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스부문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으며, 연구 인력의 전문화와 자체 분석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는 특수가스분야에 적용 가능한 분석시스템 및 Metal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분석방법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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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국내 최대 산업용가스 제조메이커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대표 이수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다.9월 결산법인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APK)가 지난 8일 발표한 2008년 10월1일 부터 2009년 9월30일 까지의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5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18억원으로 전년대비 39.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8.8% 감소한 412억원을 기록했다.이같이 APK의 경영실적이 모두 감소한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석유화학·반도체 관련기업들의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수요량 감소와 공급사간의 가격경쟁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APK는 본사인 미국의 APCI(Air Products and Chemical Inc.)에 기술도입사용료를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 99억원을 지급해 영업이익이 감소됐다. 또한 세계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수요처인 반도체산업이 되살아나고 있으나 그동안 반도체 회사들이 산업용가스 메이커들에게 5~7% 가격하락을 요구해와 올해 APK 및 관련기업들의 매출 감소 및 영업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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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전대수 대전·충남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 부친상
전대수 대전·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부친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 대전 건양대 장례식장 귀빈 2호실
△발인 : 1월 12일
△연락처 : 042-600-6666
편집국 기자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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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산업가스 시장 전망
편집국 기자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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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주)한유케미칼i
[승진] 1월1일자김 명 헌 전무이사 --> 부사장김 용 준 상무이사 --> 전무진 형 철 차장 --> 부장신 종 락 차장 --> 부장박 수 일 과장 --> 차장
김성준 기자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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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가스켐테크놀로지(주)
[승진] 1월1일자고객지원팀 황희주 이사대우, 서형석 과장제조관리팀이용남 차장
편집국 기자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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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화학, ‘고순도 HCl’ 시험가동 중
국내 기업이 기존 기체 상태 무수염화수소(HCl) 제법인 열·정제 혼합방식에서 탈피, 가스를 직접 정제하는 방식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하던 ‘고순도 HCl’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울산의 홍인화학은 110억원을 투자해 코아텍과 공동으로 고순도 HCl 개발에 성공해 현재 시험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압이며, 독성가스인 HCl은 운반․저장 등의 문제로 인해 그동안 열처리와 정제를 통한 방식으로 생산돼 왔다. 물론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랜트 등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전기 등의 부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홍인화학이 이번에 도입한 방식은 생산시설을 크게 축소할 수 있으며, HCl 원료 단계에서 정제, 고순도 HCl을 생산함으로써 원료의 100% 활용이 가능해 졌다.건식각(에칭) 및 실리콘 식각에 이용되는 HCl은 현재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손으로 꼽을 만큼 적으며 일본에서는 츠루미소다(鶴見曹達)가 99.999% 순도로 생산하고 있다.홍인화학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에서 실린더로 형태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조금이나마 외화유출을 막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감회를 밝혔다.또 그는 “현재의 캐파는 연산 4,000톤 정도로 내년 2월까지 시험가동 중”이라며 “향후 국내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매출면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편집국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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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선도산업(주)
편집국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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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LN₂플랜트 4천만불 투자
||에어프로덕츠코리아(AP)가 경북 영주의 소디프신소재에 액화질소(LN₂)를 공급하기 위한 플랜트를 신설한다.29일 AP와 소디프,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에서 총 4,000만달러(한화 약 510억원) 규모 투자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영주 (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 부지에 마련되는 신설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LN₂는 전량 소디프신소재에 납품된다.AP는 그동안 울산공장에서 LN₂를 생산, 육로 운송을 통해 소디프 측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플랜트 신설로 양사 모두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영주 일반산업단지에 총 3,500억원을 투자, 14만7,000㎡ 규모로 건립 중인 소디프신소재의 삼불화질소(NF₃) 및 모노실란(SiH₄) 제조공장은 내년 초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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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액社, ‘무차별 영업’
최근 지속되고 있는 산업가스 공급과잉으로 촉발된 액체가스 제조사의 영업경쟁이 격화일로에 들어서며 충전사에 대한 압박이 전국범위로 확대 가중되고 있다.최초 서울경인지역에서 대형 액사의 충전사 수요처 영업논란으로 마찰을 빚었던(본보 제19호 11월11일자 보도) 문제가 해결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액사의 공격적 행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대형 액체가스 제조사인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최근 충청지역 충전사 삼성산소의 거래처인 논산의 국제유리를 자사 고객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거대 액사가 월 사용량 산소 40톤 규모로 알려진 충전소 거래처에 영업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격에 맞지 않는 영업행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지난 11월 서울경인고압가스조합과의 마찰을 야기했던 삼정가스공업의 거래선 공격논란에서 에어리퀴드가 언급했던 “50톤 이상은 대형 물량”이라는 자체 기준에 이번 건 역시 맞지 않다는 점에서 한층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에어리퀴드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수요처의 향후 산소 사용계획이 90톤이 이른다며 자체 기준에 부합한다는 입장이지만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실제 사용실적이 아닌 사용계획만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어 빈약한 근거에 의지한 자의적 해석의 혐의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경인지역 문제 당시 삼정가스공업 측이 제시한 해당 수요처의 물량은 2~3톤 규모였지만 에어리퀴드는 그 10배에 달하는 20톤을 주장했는데 이번에도 2배 가까운 사용계획을 근거로 내밀며 충전사와 영업경쟁을 벌인 것이다.특히 경인지역 이어 충남에서도 지역 조합 이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충전사의 영업망을 공격한 셈이어서 에어리퀴드가 각 지역 충전사 조합에 대한 전면적인 공략에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해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이런 다소 비약적인 해석이 나오게 된 데에는 다분히 에어리퀴드의 영업행태가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라는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물량이 넘치며 서서히 시작된 액사간 경쟁의 불똥이 충전사에까지 번지며 결국 덩치가 작은 중소규모 충전사의 영업망을 액체가스 메이커가 공격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른의 어린애 손목 비틀기’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막강한 자금력과 조직으로 무장한 거대 다국적 기업, 그것도 업계 가치사슬의 상위를 점하고 있는 액체가스 메이커와 국내 중소규모 충전사는 단가경쟁에서 애초에 ‘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상식.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SSM사업은 결국 영세 자영업자인 동네슈퍼를 짓밟는 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행정적인 제재도 가해지고 있다”며 “액사의 충전소 영업망 공략 역시 거대기업의 무차별 영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이미 해당 지역 조합의 집단행동 예고까지 불러왔던 경인지역에 이어 충청지역에서도 이같은 마찰을 빚고 있는 액사의 움직임이 조만간 충전사들의 집단적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편집국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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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코크스 입찰
포스코(대표이사 정준양)가 내년도 가스류 및 코크스류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계약기간은 6개월로 내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먼저 코크스류가 오는 21일, 가스류 입찰은 오는 23일로 모두 서울 포스코센타에서 입찰이 치러진다.입찰 품목은 코크스류는 포항제철소의 더스트코크스 3만톤, 광양제철소의 더스트코크스 2만톤, 야드더스트코크스 5만5,000톤.가스류는 포항의 액체산소 840만N㎥, 액화질소 896만N㎥, 액화아르곤 92만5,000N㎥, 광양의 액체산소 970만2,000N㎥, 액화질소 868만8,000N㎥, 액화아르곤 118만4,000N㎥이다.둘 다 계약기간 내 낙찰 물량 전량 출하 조건이다.코크스의 경우 참가자격은 더스트코크스 및 침전지코크스(해당 : 야드더스트코크스)의 폐기물 처리업 허가증 또는 폐기물 재활용 신고필증을 득한 업체로서 자가운반 또는 적법 운반업체와 운반 계약을 체결한 업체 중 입찰설명회 참가업체다.단순 유통 및 운반업체는 참여할 수 없으며 포스코에서 판매한 소재를 직접 처리·가공할 수 있는 설비와 공장, 옥내 보관 시설 (창고 등)을 소유한 회사이어야 하며, 임대 설비·시설로는 응찰할 수 없다. 서류제출 기한은 18일 오후 6시까지로 기한 내에 직접 또는 우편 도착분까지 접수한다.가스류는 고압가스 제조, 충전 또는 판매허가업체 또는 실수요 업체로 입찰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이중 고압가스 제조 등 허가업체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고압가스 제조, 충전 또는 판매허가를 받은 업체로 탱크로리 차량 1대 이상을 소유하거나, 탱크로리 차량 소유자와 공급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업체여야 한다. 실수요 업체의 경우 액체산소, 액체질소, 액체아르곤을 자가 공장에서 소비하는 업체 중 20톤 이상의 가스 저장 탱크를 보유해야 하며 탱크로리 기준은 고압가스 제조 등 허가업체와 같다. 사업자등록증명원, 탱크로리 차량 등록증 등 각종 자격 증빙서류의 제출 기간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한편 지난 17일 실시될 예정이던 마그네슘 스크랩 경쟁입찰은 원주 소재의 마그네슘 합금업체인 (주)HMK 1개사만이 참여함에 따라 취소됐다.입찰참여 자격인 마그네슘 스크랩 직접 처리·가공 설비를 갖춘 업체가 드문 것으로 알려져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포스코 측에 따르면 재입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편집국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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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 갈 길 아직 멀다
상용화 단계와는 거리가 있지만 도전해 이뤄야 할 수소경제를 대비한 현재의 기술수준과 언제쯤 상용화가 가능한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김종원)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연료전지차의 상용화와 인프라구축’이란 주제로 각계 수소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수소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수소경제시대를 앞두고 현재의 기술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원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자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상용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첫 번째 발표로 나선 장규진 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은 ‘연료전지차량의 개발현황과 계획’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선진국들의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로드맵을 보면, 2015년까지 기술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해 “독일의 경우 2015년까지 1,000기의 수소연료전지 충전소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수소충전소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수소충전 시 탱크타입에 대해 Type4가 Type3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현재 충전압력은 현재 700bar로 맞춰 수소연료전지차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밖에 이정표 SK에너지기술원의 수석연구원은 ‘수소스테이션 기술개발 현황과 상업화 계획’을, 이영철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수석연구원은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진 효성중공업PG 팀장이 ‘수소충전소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이영철 수석연구원은 “현재 많은 수소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법규 또한 존재하지 않아 고법이나 도법 등을 참조하는 수준으로 이런점이 수소충전소 건설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윤승진 팀장은 CNG사업 시 문제점으로 △불분명한 R&D 두 번째로 나선 공감대 및 CO-Work 부족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 △code share는 구호에 그침 △설비공급과 가스공급의 무책임한 과열경쟁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수소연료전지사업 시 되돌아 본다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의 토론시간에서 김윤상 Atlas Advisors(유) 이사는 “이러한 심포지엄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러한 의견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정부측에 건의할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토론회에 참석한 광신기계의 김병만 소장은 현재 850bar까지 개발에 성공해 테스트 중이며, 750bar까지는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종원 단장은 심포지엄 마치며 “우선 이러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사용자에 대해 제품에 안전 등의 신뢰성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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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스, ‘손익책임제’ 도입
대형 산업가스 충전사 MS가스(대표 전원태)가 ‘제2창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해 눈길을 끈다.
회사는 계열 충전소별 대표이사를 선임, 책임자 평가를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를 높인다는 방침 아래 지난 1일 독립채산제 성격의 ‘손익책임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각 충전소별 이익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하게 되며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경영 투명성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변화에 큰 기대를 보이며 ‘제2창업’ 수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향후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의 폭을 짐작케 하고 있다.
조직 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발령 내용은 △MS가스 부장 고동욱 △MS헬스케어 이병우 부장 △MS종합가스 부장 김동주 △MS이엔지 차장 송윤희 △MS가스 경인영업소 부장 조용휘(영업소장) △MS가스 천안공장 부장 설부환(영업소장) △MS가스 전북영업소 부장 김수한(영업소장) △MS가스 용인공장 차장 김학준(영업소장) △MS가스 동부충전소 차장 김성수(영업소장) 이다.
실제 부임은 내년 1월1일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현재 한국표준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은 ‘반도체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측정용 표준물질 개발’ 과제의 완료를 앞두고 있는 등 기술력을 갖춘 우량 기업으로서 성과를 내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