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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천연식 건성가스 4종 입찰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 전자상거래시스템(http://ebiz.khnp.co.kr)을 통해 산소, 질소, 헬륨 등 천연식 건성가스 4종(제작)에 대한 입찰을 지난 1일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최저가입찰로서 예정가격 이하의 유효한 입찰자 중 최저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찰참가자격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4조에 의거 고압가스 판매 허가를 받은 업체로 한국수력원자력 전자상거래시스템에 등록된 공급업체여야 한다. 공급자등록은 서류심사 및 전산처리 관계로 영업일 기준 1~2일이 소요되므로 미리 공급자 등록신청이 필요하다.
입찰서는 오는 9일 14시30분까지 한수원 전자상거래 웹사이트(http://ebiz.khnp.co.kr)에 제출하면 된다. 개찰은 같은날 15시30분이다. 구매규격 상세사항에 대한 의문사항이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담당자(김환곤, 054-779-279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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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켐, 한수원 천연식 건성가스 낙찰
피에스켐(주)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공고한 산소, 수소, 헬륨 등 천연식 건성가스 13종(제작) 낙찰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개찰결과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최저가인 2,069만5,400원을 제시한 피에스켐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납기일은 오는 28일이다.한편 함께 투찰했던 (주)덕양에너젠달천공장은 불과 약 50만원의 차이로 낙찰에 떨어졌다.
김성준 기자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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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상원 대성산업가스 전무 모친상
대성산업가스이상원 전무의 어머님께서 7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특 2호실발인: 2011년 2월9일연락처 : 011-297-9786 (이상원 전무) 053-620-4647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편집국 기자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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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한텍 인수로 기기분야 확대
냉매 및 불소계 소재 전문기업 후성(대표 김근수·송한주)이 화공기기 제작업체 한텍 지분을 인수하며 화공기기 분야로 강화에 나섰다.
후성 측은 후성에이치디에스와 후성테크 등 계열사가 한텍 지분을 총 593만9770주(74.2%) 취득하면서 계열회사로 편입시켰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불소계 소재에 주력해 온 회사는 20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통해 사업다각화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재료 등 신성장 분야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한텍 인수도 그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 1998년 삼성정밀화학에서 분사한 한텍은 반응기, 열교환기, 초저온 저장탱크 분야에서 국내 수위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 회사다.
한편, 공시 직후 한텍과 전혀 무관한 회사인 플랜트 전문기업 한텍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락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는 이름이 흡사한 양사를 투자자들이 혼동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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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이트, 오창공장 생산본격화
지난 2009년 특수가스 생산설비 건설계획 발표 이후 시설 구축에 매진해온 이노메이트가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오창공장은 산화질소(NO)(600병/월), 브롬화수소(HBr)(10톤/월)을 생산하는 1공장과 모노실란(SiH₄)충전(50톤/월), SiH₄혼합가스(500병/월)를 생산하는 2공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험 가동해 세계 최고순도인 NO(4N5) 제품을 생산 중인 1공장에 이어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2공장에서도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힌 바 있다.
충북 청원군 용두리에 약 8,000㎡ 규모 부지에 건설되는 신규 설비를 통해 회사는 NO, SiH₄, HBr 등 특수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회사는 향후 저메인(GeH4), 디실란(Si₂H₄)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재철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로서는 올해가 제품 공급 원년”이라며 “지금까지는 ‘상품’으
로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벌여왔지만 ‘제품’으로 대치될 때에는 훨씬 큰 잠재력을 가지고 국내 시장에 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반도체 및 디지털 제품, 실리콘 소재 기업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의 투자를 유치하며 공장부지와 모노실란(SiH₄) 사업권을 확보하고 양산시설 구축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향후 양사의 협력에 의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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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티코리아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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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북조합, 22일 정기총회
대전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전대수)는 오는 22일 충남 청원 실크리버CC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심의, 2011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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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조합, 18일 정기총회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는 오는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다.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주요사업으로 추진됐던 밸브 및 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 조합원실태 및 업계동향 조사 등의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심의, 2011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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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16일 정기총회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오는 16일 인천 검단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역시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 및 이사진을 새로 구성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물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심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정례적인 안건도 심의 의결된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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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조합, 이사장 향방 관심사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상도)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현임 배상도 이사장(창신화학 대표)의 임기만료를 맞아 이사장 선출건이 가장 중요한 의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밖에도 지난 2010년 사업실적 보고, 결산심의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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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연합회, 24일 정기총회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는 오는 24일 서울 대치동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0년 사업보고와 결산심의, 2011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연합회 공동사업 추진과 각 지역 조합간 의견 조율, 업계현황 논의 등이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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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그룹/
[승진]
■ 태경산업 ▶전무김민정 ▶이사 최철규 ▶이사보 윤성현 이재훈■ ㈜백광소재 ▶이사 황선일 ▶이사보 김흥진 이종범■ 태경화학㈜ ▶이사 최민교■ ㈜남영전구 ▶이사보김동국■ 동신에너텍㈜ ▶이사보 신광수
신근순 기자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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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코리아 송상우 상무
||“이제 국내 반도체용 소재 시장에도 에어리퀴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알리겠습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 2011’ 전시장에서 만난 에어리퀴드코리아 송상우 상무이사(사진)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세계 산업가스 시장 수위기업인 에어리퀴드는 반도체용 소재시장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유독 국내 시장에서는 산소(O₂), 질소(N₂) 등 일반 산업가스에만 사업영역이 국한돼 있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회사는 원자층 증착(Atomic Layer Deposition, ALD) 및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 CVD) 공정용 소재와 전구물질을 아우르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나섰다.일본 및 대만에서는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LOHA™’ 브랜드로 국내 반도체 공정용 시장 공략에 나선 회사는 국내에 해당 제품의 생산시설 구축 방침을 세우고 현재 세부계획을 손질하는 중이다.다음은 에어리퀴드코리아 전자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송상우 상무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이번에 출품한 제품과 기술 등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이번에 상당히 여러 상품을 출품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신경쓴 것은 원자층 증착(atomic layer deposition, ALD) 프로세스 용 소재들이다. 이번에 전시한 ‘ALOHA’는 ALD 및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on, CVD) 전구체 및 소재 솔루션 라인업을 일컫는 브랜드다. 하이-K(고 유전상수 유전체), 기판공정(FEOL) 및 배선공정(BEOL)용 금속, BEOL 용 유전체 등에 사용되는 70여종의 전구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총 12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들로 현재 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간 세계 최고의 메모리반도체 메이커인 한국 시장 진출에 고전해 왔다. 올해 국내에 관련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등 국내 반도체 제조 공정용 재료 시장에서 ALOHA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세미콘 코리아 2011’ 참가 배경을 설명해 달라 세미콘 참가는 지난 2008년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관련 전시회임을 생각하면 참가회수가 적었다고 볼 수 있다. 에어리퀴드 전체로서는 상당기간 동안 반도체 제조 공정용 재료부문에서 일본과 대만시장에 집중해왔고 이에 비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지금은 이런 부분이 한국 시장에서의 상대적 부진과 인지도 부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고 ALOHA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홍보에 한층 더 신경을 쓸 생각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용 제품의 우수성과 회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뚜렷히 각인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 내 전자사업부에 대해 설명해 달라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일반가스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전자사업부는 아직 영업과 관리파트를 합쳐 30명 수준의 소규모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올해 전자소재용 제품 생산시설을 국내에 마련하기 위한 투자가 계획 중이고 관련 마케팅 분야도 강화한다는 방침인 만큼 인력 및 조직의 확충이 불가결하다.ALOHA 관련 국내 생산시설의 투자계획은 2분기에나 승인이 날 예정이어서 상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자사업부가 곧 2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원자층 증착(atomic layer deposition, ALD)이란?반도체 제조 공정 중 화학적으로 달라붙는 단원자층의 현상을 이용한 나노 박막 증착 기술. 소자 회로 선폭의 미세화로 기존 웨이퍼 박막증착 공정의 주류를 이뤄온 물리 기상 증착(Physical Vapor Deposition, PVD)과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on, CVD)이 100nm 이하의 초고집적 회로형성에 적용하기 어렵게 되면서 대두됐다.기존 증착 기술과 달리 박막 형성에 필요한 원소를 한번에 한가지씩 증착시켜 원자층을 한 층씩 쌓아 박막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로 웨이퍼 표면에서 분자의 흡착과 치환을 번갈아 진행함으로 원자층 두께의 초미세 층간(layer-by-layer) 증착이 가능하고, 산화물과 금속 박막을 최대한 얇게 쌓을 수 있으며, 가스의 화학반응으로 형성된 입자들을 웨이퍼 표면에 증착시키는 CVD보다 낮은 온도(500℃ 이하)에서 막질을 형성할 수 있어 시스템온칩(SoC) 제조에 적합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ALD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 미세공정에 ALD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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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 담은 情, ‘이웃의 온기’로
김성준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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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우즈벡 CNG 실린더 시장 진출
고압가스용기 및 선박용소화장치 전문기업인 엔케이(대표이사 탁인주)가 우즈벡 CNG 실린더 제조 공장 구축에 나서며 인근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가스공사, 엔케이, 코오롱아이넷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우즈벡 CNG 실린더 제조 합작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현지 국영석유회사인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와 CNG 충전소 건설·운영 및 실린더 제조공장 합작투자합의서를 최종 체결했다. 우즈벡의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Navoi FIEZ) 내에 건설되는 CNG 실린더 제조공장은 연간 12만개 CNG 실린더를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엔케이는 향후 자본금 납입을 통해 한국 측 특수목적법인 지분의 33.3%를 보유할 계획이며 공장 건설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현지 합작사와 공유하고, 공장 완공 후 공장 운영과 판매 분야에서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엔케이는 나보이 공장의 실린더 생산 장비를 공급할 예정으로 플랜트 수출에 따른 이익 및 매출 증대도 예상되고 있다.엔케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이미 확보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이용, 전략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펼쳐 공장 건설 완료 시점에는 공장 수요에 맞는 내수 CNG 인프라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CIS 국가를 포함한 인근 국가의 CNG 시장을 점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벡 CNG 충전사업은 총 8,300만달러 규모로 코오롱 그룹의 상사부문 자회사인 코오롱아이넷이 4년간 50개 충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CNG 차량 개조가 늘고 있는 카자흐스탄 CNG충전소 및 차량개조사업에도 연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