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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특수가스 국산화 박차
반도체 및 LCD공정용 특수가스제조업체인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가 특수가스 ‘독립’를 위한 행보에 돌입하고 있다.최근 순수 국내 자본의 특수가스메이커인 원익머트리얼즈에 따르면 회사는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질화계 가스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 공장을 마련 중이다.지난 6월 회사가 90억여원을 들여 구입한 연기군 전의일반산업단지 내 4만㎡ 규모의 제2공장부지가 그 곳. 현재 회사 부지의 2배에 달하는 이 곳에 올해 안으로 질화계 가스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 내년 초 시운전에 들어갈 전망이다.질화계 가스는 반도체 및 플래시 메모리 공정에서 SiON(실리콘 옥시 니트라이드)막을 형성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로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주요 반도체 재료다. 회사는 현재 저순도 질화계 가스를 수입해 정제 공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고순도 질화계 가스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그러나 최근 원료가격 상승과 원료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질화계 가스의 국산화가 시급한 문제로 부상했었다.회사는 질화계 가스 합성 및 정제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현재 상용화 공장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질소산화물가스의 수입대체는 물론 원가절감을 통한 고수익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오는 11월 고순도 고차 실란계 가스 공정 개발을 위한 장비를 도입, 연구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차 실란계 가스는 실리콘의 증착 속도가 빠르고 저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실리콘 증착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최근 일부 차세대 공정에서 양산공정에 이미 적용돼 향후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실란계 가스는 공기 중에 1%만 있어도 자연 발화될 정도로 폭발의 위험성이 커 취급·처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일부 선진국에서만 생산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연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익머트리얼즈는 이러한 고위험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스에 비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고차 실란계 가스 제품을 생산,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해 회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수입대체를 통해 우리나라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원료 확보와 함께 불순물제거를 위한 정제실험 설비를 11월에 마련하고 본격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며 향후 합성공정도 개발해 완전 국산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다.이외에도 회사는 반도체 세정용으로 쓰이며 지구온난화가스로 지정된 대표적인 환경오염물질인 SF6(육불화황)를 대체하는 특수가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5년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자원 기술개발사업에 삼성전자, (주)IPS와 함께 공동 참여해 본격적인 SF6 대체물질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개발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성공시 현재 국내 600~700억원규모의 SF6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이처럼 특수가스의 국산화를 위한 원익머트리얼즈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진정한 ‘소재 독립’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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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프렉스에어코리아
김성준 기자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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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시장질서 문란 업체 대응책 논의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28일 월례회를 열고 시장안정화 방안 등 조합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심승일 이사장을 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에는 조합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대리점의 시장질서 혼란과 충전시장 진출에 따른 시장 불안정화에 대한 대책이었다.회원사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남부에서 영업 중인 신생업체가 LPG사들이나 쓰는 찌라시(전단지)를 돌려 영업을 하고 있어 업계가 어렵게 만들어 놓은 시장 가격을 파괴, 시장 질서를 교란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조합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야한다”며 시장질서 문란을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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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주)화인텍
LNG용 보냉자재 및 고압가스용기 전문회사인 (주)화인텍(대표이사 최진석)이 9월9일자로 서울사무소를 이전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수서동 724번지 로즈데일 빌딩 10층
■전화번호: 02)2185-7000
■FAX: 02)2185-7007
신근순 기자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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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GA, ‘특수가스 안전세미나’ 개최
김성준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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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가스 ‘가이드라인’ 전문가 회의
의약품 및 의료용가스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들이 모여 의료용 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설정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1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회의실에서 의료용 고압가스 제조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식약청, 제약협회를 비롯해 단일시스켐, 엠에스가스동부, 대성산업가스, 중부산업가스 등 의료용가스 공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현재 의료용가스 관련 가이드라인을 추진 중인 식약청은 의료용 고압가스 관련 산업의 특수성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지금까지 국내 의료용 고압가스는 그 제조와 충전, 유통 과정상 공업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준 하에서 관리돼 왔다.이에 대해 의료용으로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좀 더 차별성을 띠는 품질관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업계 내외에서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식약청이 추진하는 가이드라인은 이미 일반의약품에 적용되고 있는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모델로 하고 있으나 ‘가이드라인’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강제성을 띠지는 않는 법제화 이전의 단계다.식약청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전문가회의를 통해 의료용 고압가스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를 민관이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에서 수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법제화 방향으로 가는 것이지만 이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여서 법제화에는 최소 몇 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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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프렉스에어코리아(주) 김지태 부장 모친喪
프렉스에어코리아(주) 김지태 부장의 어머님께서 12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소: 경북 포항의료원 영안실 201호
△발인: 2010년 9월14일
△연락처: 포항의료원(전화: 054-247-0551)
김성준 기자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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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 저장탱크, 기업 급증 ‘이중고’
김성준 기자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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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LPG법 관련 기준 개정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31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22조의2 및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7조의2에 따라 상세기준을 승인·공고했다.
개정된 상세기준은 모두 12개로 먼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관련 기준은 △고압가스용 긴급차단장치 제조의 시설·기술·검사·재검사 기준(KGS AA317) △고압가스용 기화장치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A911) △고압가스용 기화장치 재검사 기준(KGS AA912) △고압가스용 차량에 고정된 탱크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C113) △액화석유가스용 라이너 없는 복합재료 용기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C413)의 5개가 개정됐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관해서는 △액화석유가스 압력조정기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A434) △일반용 고압고무호스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A531) △가스용 염화비닐호스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AA534) △액화석유가스 판매의 시설·기술·검사기준(KGS FS231)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자의 영업소에 설치하는 용기저장소의 시설·기술·검사기준(KGS FS232) △용기에 의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FU431) △소형저장탱크에 의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KGS FU432)의 7개 기준이 이번에 개정됐다.
김성준 기자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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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O2 심랭식 공기분리장치 개발'
김성준 기자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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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장애인 취업 도우미’ 활동
김성준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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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가스공업(주)
삼정가스공업(주) 인사 9월1일자
◇승진
◎영업부
▶상무이사(계열사 영업 총괄본부장) 신연준 ▶부장 김진일 ▶차장 노재우 ▶과장 박광진 ▶부과장 맹주형 ▶계장 김승겸 ▶계장 최창현 ▶주임 하상균
◎관리부
▶전무이사 장효진 ▶부장 변형일 ▶대리 박민철
◎벌크사업부
▶상무이사 한영희
◎생산부
▶차장 오승용 ▶부과장 박정현
◎삼정산업가스(주)
▶상무이사 박채교 ▶차장 백승락
◎삼정특수가스(주)
▶이사 편운기 ▶부과장 김경일 ▶사원 이상은
◎삼정가스화학(주)
▶공주공장 준비위원장 박노문
◎삼정엔지니어링(주)
▶과장 홍승현
편집국 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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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가격인상 ‘벙어리 냉가슴’
편집국 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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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 글로벌 초저온 종합메이커 도약
편집국 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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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탱크제조사 한텍, 매각 추진
삼성정밀화학에서 분사된 석유화학 플랜트설비 제조기업인 한텍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구주 50%+1주'를 팔고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받는 형태의 매각을 진행 중이
다.
삼일PwC가 매각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주 예비입찰을 진행, 사모펀드 등을 포함해 10여곳 가량의 원매자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한텍은 지난 1973년 한국비료(현 삼성정밀화학)의 기기사업부로 출발했다가 외환위기를 계기로 1998년 분사된 회사다.
편집국 기자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