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의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6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6기 발대식을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 활동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로의 활동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의 서포터즈는 7월까지 약 4개월간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이해 연수 △동영상 제작 △저작권 바로알기 등의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에 발족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숨겨진 가치를 찾아 중소기업을 ‘바로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해온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는 구독자 약 5.300명을 보유한 중소기업 분야 대표 블로그로, 약 4,000개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725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하였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그동안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며 “서포터즈들이 청년·MZ세대의 관점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