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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09:10:28
  • 수정 2025-03-28 09: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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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은 철저한 철도시설 안전관리와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철도 운임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산불 관련 자원봉사자는 특별재난지역까지 오가는 KTX를 포함한 전 열차의 일반실 운임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광역전철은 제외다.


역 창구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지참하고 승차권을 발권하면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면 환불 처리된다.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되어야 한다. 열차 무료 이용은 봉사 일정의 전후 1일까지다.


승차권에 표기된 출발 또는 도착역이 특별재난지역 △산청군(진주·반성·완사역) △울주군 (울산·태화강·북울산역) △안동시, 의성·영양·청송군(안동·의성·군위역) △하동군(하동·북천·횡천역) △영덕군(영덕역) 철도역일 때 운임이 감면된다.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대상 역과 감면 기간(1개월)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음


코레일은 경북·경남으로 확산되는 산불에 대응해 열차 안전을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철도시설 안전관리와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도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7일 오후 중앙선 안동~의성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승차해 열차 안전운행을 점검했다.


특히, 선로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산불 확산 징후 감시에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보다 국민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문희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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