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가 주요 가스사고를 검증하고 대책을 논의해 제도개선과 가스사고 예방대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하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 사고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논의를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고조사 전문위원회에는 과학수사, 가스시설 진단 및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해 ‘24년에 발생한 가스사고에 대한 통계를 검증하고 검토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소보조장치 사용에 따른 CO 중독사고 위험성 실증연구 및 접합용기 보관·손상 상태에 따른 파열형상 분석’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사고조사 기법 향상 및 신뢰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실용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사고조사 장비의 드론 활용성 및 객체 인식,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접목 운용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내외부 전문위원의 심도 있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과 가스사고 예방대책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와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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