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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19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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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지원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재난 이후 학생과 교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을 지원해 교육현장과 학교현장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안전원은 “‘2024년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와 사전예방교육의 효과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난 대응 심리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근거해, 교육시설의 재난 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법정사업인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시설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재난 이전의 사전예방교육과 재난 이후의 심리지원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의 정신적 회복과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4년 안전원은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운영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재난 이전(사전예방)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에서는 총 48개 기관, 12,458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교육과 기법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사전예방교육 참여 학생 361명 대상 효과성 연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지적 효능감은 11.38%, 행동전략에 대한 효능감은 29.89% 증가하여, 학생들의 재난에 대한 심리적 준비와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4년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운영한 결과, 트라우마 예방 도움 정도 93.9%, 트라우마 교육의 확대 필요성 91.9%, 재난 발생 시 안전원 지원사업 신청 의향 94.1%로 높게 나타나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난 이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또한 참여한 교직원들의 서비스 재신청 의사 100%로 나타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총 5개 기관, 3,898명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재난 발생 직후 학교 차원에서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고, 심리 안정화 교육과 개인상담을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12월 11일에는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소재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컨설팅 및 심리 안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학생 약 900명 대상으로 재난 이후 반응과 심리 안정화 기법 참여형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재난 피해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재난 이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신청은, 재난이 발생한 즉시 교육시설 공제정보망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박구병 이사장은 “안전원은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빠른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사전예방교육과 재난이후 심리지원을 확대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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