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대전사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채용과 운영 △직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안정적인 구직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코레일은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여 명 규모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전국 철도역 등 주요 사업장에서 철도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레일 직원이 멘토로 나서 행정업무, 직장예절, 취업정보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참여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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