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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10:31:38
  • 수정 2023-02-28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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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BEV+PHEV, 상용차 포함



2022년 세계 전기차 등록대수가 전년대비 61% 성장한 가운데 BYD와 테슬라가 점유율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2022년 1~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1,083만대로 전년대비 61.3%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BYD는 2021년 전년대비 26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2년에도 205%의 성장률로 187만대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2위인 테슬라는 40%의 성장을 보였으나 BYD에 밀린 2위로 집계됐다.


3위로는 97.8만대를 기록한 SAIC (상하이자동차)가 올랐고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낮은 폭스바겐이 4위를 차지했다.


5위 6위는 각각 64.6만대, 51만대를 기록한 Geely와 현대기아차가 이름을 올렸다.


Top 10에 든 기업들을 살펴보면, 중국 내수 시장의 영향으로 중국계 BYD와 Geely의 성장률만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2022년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656만대로 전년대비 97.1% 성장했으며,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은 각각 11.2%, 49.8%에 그쳤다. 이는 곧 점유율 차이로 이어져 중국계 두 업체를 제외한 모든 Top 10 업체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1~20위 모두 각각 12~30만 대 이상 인도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14위 포드를 제외하면 모두 중국계 업체로 중국 내에서는 더욱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SNE가 Tracker를 기반으로 예측한 Global Monthly EV & Battery Shipment Forecast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인도량은 약 1,478만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2023년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이 전년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의 IRA법 시행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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