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충남 지역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 및 지역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충남 지역 6개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충남 지역 기술사업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12월 8일에 충남테크노파크(직산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충남 소재 지역대학의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 촉진 및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170여 건의 우수·소액기술과 58건의 무상기술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개되며, 각 대학별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설명과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충청지식재산센터도 참여하여 정부지원사업 및 지식재산창출에 대한 상담을 병행한다.
참여 6개 대학은 10여건 이상의 무상 기술나눔을 통해 지역대학과 기업 간 연계 강화의 초석을 다지며, 각 대학별 우수기술 이전상담을 통해 ‘2023년 기술이전조건형 R&D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정부지원사업연계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지역대학과 기업 간 연계강화가 기대된다”며 “기술사업화 성공을 원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041-589-0657) 및 각 지역대학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