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는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2022년 정기총회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 제53대 회장에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이재현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재현 신임 회장은 2023년 1월 1일부로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이재현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 학사,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재료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회장은 美 Ames연구소 연구원(1993~1994), 한국재료연구원 선임연구원(1994~1997), ERC 센터장(2011~202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사 (2019~2021), 국립 창원대학교 부총장/산학협력단장(2020~2022)을 역임하였으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금속 및 재료공학발전에 힘써왔다.
이 신임 회장은 “산·학·연 모든 회원이 함께 미래소재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금속·재료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산업체, 대학교, 연구소에 있는 재료관련 연구자 1만7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1946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발전과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학술 연구 부분에 있어도 국내 최다인 3종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에 등재된 학술지를 발간하고 매년 2,500여건 이상의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금속 및 재료 분야 학술 부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