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이 수소 전시회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보트 하이드로제니아 등의 선진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전기보트인 하이드로제니아를 선보였다. 빈센의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는 친환경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 통합전력관리시스템(I-PMS, Integrated Power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연료전지와 배터리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공기 및 냉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최고 속도는 10노트, 운항시간은 약 3시간에 달한다.
하이드로제니아는 현재 울산 규제자유특구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울산 수소실증화센터(장생포항)에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중에 있다.
또, 하이드로제니아는 지난해 내연기관에서 환경 친화적 동력원으로 개편되고 있는 소형 선박시장에서 빈센은 다수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제품 양산화 가능성과 향후 시장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빈센은 2017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선박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를 활용한 기술을 조선 및 해양에 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하이브리드 레저보트 ‘하이드로제니아’는 울산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돼 곧 실증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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