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생산 전문기업 ㈜오버플러스파워(대표 정수호)가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수전해 제품을 통해 온실가스 및 환경 유해물질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따라 탄소저감이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로 떠오르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를 찾고 있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세계인의 관심이 수소에너지에 집중 됐다.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수소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사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소는 석유화학부터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되고 있다. 수소연료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고갈의 염려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구상의 수소는 물, 탄소, 질소 등 다른 화합물이 포함돼 있어 수소 추출 과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소는 화석연료에서 추출된 ‘그레이(Grey) 수소’인데 온실가스가 다량 배출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그린(Green) 수소’ 생산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오버플러스의 고체산화물 수전해 (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스택은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수전해 제품이다. 물을 전기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은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알칼라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음이온 교환막(AEM), 고체산화물(SOEC) 수전해로 구분 된다. 오버플러스파워의 SOEC 수전해는 PEM 수전해나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에 비해 효율이 20%이상 높아 생산성 향상과 저용량 및 고용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다.
오버플러스파워에서는 단위 셀의 이온전도도, 기계적 강도 등을 고려해 적절한 하중분포의 공학적인 설계를 하고 있으며, 고온에서 불순물 발생 없이 가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밀봉재의 소재와 디자인, 800℃ 이상의 고온에서 유체의 흐름 등을 고려한 열 분포, 전류 분포등을 제어할 수 있는 분리판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정수호 오버플러스파워 대표는 “2017년 설립 이래 오버플러스파워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소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정한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수소 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버플러스파워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스택 제조 및 스테이션 구축 완료, 자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숏스택 개발, 2개의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정수호 대표는 “회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물심양면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센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모델 개선,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촉진을 돕고 있다.
오버플러스파워는 2017년 충남 태양광사업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 기술기업 우수역량 인증서 획득 등을 통해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오버플러스파워는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스택의 대량 양산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생산 사업과 더불어 환경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환경장비, 에너지 부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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