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으로 각종 산업에 필요한 부품과 공정을 개발해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가 수요기업의 제조혁신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 3D프린팅 토털 솔루션을 지원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센터장 손용, 이하 시흥 제조혁신센터)는 ‘2022년 3D프린팅 산업용 부품 산업기술 실증 지원 사업(이하 실증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중견 기업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시흥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경기도·시흥시와 함께 2023년까지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를 구축한다. 기존 시제품제작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시편 단위, 부품 단위 평가에 관한 기술도 수행해 제조 현장에서의 3D프린팅 활용사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증지원 센터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품을 수요산업 현장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증 평가를 지원하고, 제조 현장에서 활용 및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평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3D프린팅 제조부품 활용사례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제조기술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실증지원사업은 기존 제조방식으로 금속기계 부품, 기어류, 자동화 부품, 지그 등 부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업에 3D프린팅 출력 및 부품 성능평가 장비를 활용해 제조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 제조혁신센터는 3D프린팅 기술 수요기업에 △3D프린팅 기술 적합성 기술상담 △3D프린팅 공정 맞춤형 설계 △3D프린팅 수요부품의 시제품 및 실 부품 제작 지원 △제조된 부품의 성능평가 및 평가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의 단계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는 3D프린팅 부품 평가를 위한 고온·저온 환경 모사 피로 시험기, 잔류응력 측정기 등이 완비돼 있어, 기업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부품 실증 평가결과를 전달함으로써 부품 사업화를 촉진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부품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홈페이지(www.kamic,or.kr) 또는 이메일(3dp.kamic@gmail.com), 전화(031-8084-88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 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시제품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시제품제작 43건, 기업지원 상담 113건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기업을 지원한 주요 현장 실증 평가 성과로는 △ 해군함정 탄 안내 쇠 수리 △ 경량화된 자동차 브레이크 캘리퍼 부품 △ 엔진피스톤 3차원 냉각 유로 주물 금형 부품 △ 소형발사체 연소기 추력 프레임 △ 소형발사체 연료탱크 부품 등이 있다.
또한 시흥 제조혁신센터에서는 국방, 우주, 원자력,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특수부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공정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8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