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입주기업 임대료 인하 기간연장을 시행한다.
강원TP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품생산 및 국·내외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내 입주기업의 피해최소화를 위한 임대료 인하기간을 당초 4월∼5월, 2개월간 시행에서 7월까지 2개월간(총4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강원TP 지원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4개 지역 총 67개사다. 강원TP는 도내 유관기관 대비 가장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향후 2개월을 연장해 20%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강원TP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도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애로 및 기업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된 지원정책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도내기업에게 피해가 가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강원도와 긴밀한 협조하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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