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경북 지역의 미래형자동차 차체/섀시, E/E시스템 분야 제품화 전환지원에 나선다.
경북TP는 경상북도의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경북지역의 주력 제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생태계 안정을 위해 산업부에서 2년간 78억원(국비 58억원,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북지역 주력산업인 차체/섀시와 E/E시스템(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시험평가, 사업화지원 등 개발에서 양산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경북TP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들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자동차부품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제품제작지원(수요연계시제품제작지원, 패키지형시제품제작지원) 및 제품고도화지원(공정업그레이드지원, 핵심금형고도화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기업들에게 힘이 되고, 위축된 지역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18일부터 경북TP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모집을 공고한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