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강원형 일자리 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의 향후 기술 지원 방향성 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TP는 5월14일∼15일 강릉에서 강원 이모빌리티 기업-전문가 기술 컨설팅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이모빌리티 통합 워크숍은 세부적으로 기업-전문가 간단회를 통한 중장기 핵심 기술 개발 분야 도출과 자율주행 기반 이모빌리티 교통 서비스 실증 방안을 논의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통해 ETRI, KETI, 홍익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연구소와 대학의 이모빌리티 기술 전문가들은 강원 상생형 협약 기업 및 관내외 이모빌리티 기업들과 산학연 교류의 장을 통해 강원 이모빌리티의 미래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원TP는 60여명의 참여자가 제시한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도출하고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는 새로운 지역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이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전액 도비로 이모빌리티 R&D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강원도 이모빌리티 R&D 지원 사업을 강원TP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기술개발 수요와 방향성을 반영해 2021년 신규 R&D 아이템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TP는 총 5년간 지원될 강원도 이모빌리티 R&D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이모빌리티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기업-산업-지역의 경제적 동반 성장 효과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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