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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11:10:11
  • 수정 2020-05-14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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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라믹기술원 최원일 박사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이 주름개선제건선치료제 등을 생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업이 이전해 난치성 피부질환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 및 난치성 피부치료제 개발 기업인 스킨메드(대표 신용철)와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총 7억원의 정액기술료와 경상기술료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DDS는 주름개선제미백제항산화제항암제항염증제면역억제제탈모방지제건선치료제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안정적으로 생체 내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로서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분야에 널리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최원일 박사 연구팀은 지난 3년간 피부투과 증진제로 알려진 15종의 키토산 라이브러리와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최적의 배합비율을 찾아 다양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미국 식약처(FDA)에 승인받은 고분자와 키토산의 복합체로써 생체 내 안전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약물을 90% 이상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으며피부투과 평가 시 기존 제형(리포좀 제형대비 투과효율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유효 성분이 입증된 천연 및 합성 원료들의 피부 투과도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고 다양한 피부에 도포하는 치료제 개발은 물론효능이 있는 천연 재료들을 활용해 미세염증가려움증건선 치료제 등과 같이 난치성 피부질환의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로 사용될 수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은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세라믹소재와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기존 바이오제품의 고도화 및 신기능화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기술개발양산화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등 활발한 기업지원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킨메드 신용철 대표는 올 하반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먼저 출시하고, 2021년부터 건선치료제발모제 전달 시스템의 임상을 시작하여 2025년에는 개량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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