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3D프린팅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품화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추진 중인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사업’의 위탁주관기관을 맡고 있는 3D프린팅연구조합은 ‘2020년 3D프린팅 경진대회: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을 발굴하고 실제 제품화·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오는 5월31일까지 접수된 3D프린팅 경진대회 제품화 기획서 서류를 심사 후 발표평가를 통해 상위 16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중 6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해 제품화·고도화를 진행한다. 전문가와 연결해 3D프린팅 기술 컨설팅, 디자인 최적화,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멘토링이 제공된다.
나머지 10개 기업은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해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제품화·고도화 지원을 받은 6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적용 지속성, 사업성 등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과 함께 최고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러한 제품화와 상금 수여 등에 총 9천만원이 투입된다.
접수는 오는 5월31일까지 3D프린팅연구조합 홈페이지(www.3dpro.or.kr)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받아 이메일(jyp@3dpro.or.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171-5911)로 문의하면 된다.